▲JSA 함께 방문한 한미 국방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JSA경비대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했다.
국방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안규백 장관은 3일 오후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방한 중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함께 JSA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한미 국방부 장관이 JSA를 동반 방문한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7년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 방문 이후 8년 만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비무장지대(DMZ) 최북단 경계초소인 올렛(Ouellette) OP(초소)에서 JSA경비대대 한미 대대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올렛 초소는 군사분계선에서 25m 떨어져 있다. 이후 두 장관은 판문점 내 회담장도 함께 둘러보았다.
국방부는 "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일정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 공조를 확인하였다"고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이날 방한했다.
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은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SCM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SCM은 양국 국방부 장관 취임 이후 열리는 첫 공식 대면 회담이다.
회의에서는 ▲대북정책 공조 ▲연합방위 태세 ▲확장억제 ▲지역 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산 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양국 간 어떤 진전을 이룰지, 또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인 한국의 원자력추진잠수함 도입과 관련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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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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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JSA 동반 방문... 2017년 이후 8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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