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하남시
광주광역시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교통사고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2)이 공개한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는 ▲2022년 14건 ▲2023년 15건 ▲2024년 17건으로 총 46건이 발생했다.
부상자도 2022년 15명, 2023년 17명, 2024년 18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고의 약 70%가 차 대 사람 사고로, 대부분 하교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됐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늘고 있지만, 사고 예방을 위한 시교육청과 지자체간 협력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부터 학교가 자체적으로 통학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 교육청이 이를 수합해 지자체에 개선 사항을 요청하거나 협의하고 있지만 올해 206건의 협의 사항 중 단 19건만 반영되고 나머지 187건은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5건 중 143건이 반영된 것과 대조된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행정 대응은 여전히 더디다"며 "지자체가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시급한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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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광주 스쿨존 사고 46건 "해마다 증가,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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