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환경축제 이 축제가 더 눈길을 끈 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라는 점이었다.
이효진
그 밖에도 마사지 체험, 야광 팔찌, 청춘 네 컷, 공차기 놀이 공간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했다. 어린 자녀의 손을 꼭 잡고 나온 부모들. 모처럼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뛰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음악이 흐르고 웃음이 번지고 버드내공원은 오랜만에 들썩였다.
'청춘은 바로 지금, 너의 청춘을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나를 위한 응원 메시지 공간도 만나볼 수 있었다. 어떤 글귀들이 적혀 있을까 다가가 보니 '수능 5일 남음 파이팅!' '대학 붙자!' '친구야, 우정 영원하자' '나는 최강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등 청소년들의 활기찬 문장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하며, 그들의 간절함과 에너지가 전해졌다.
청소년의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 마당. 하지만 '청춘'은 그들만의 단어가 아니었다. 무대 주변에는 마을 주민자치회 사람들, 청년회, 부모와 어린 자녀, 동네 상인들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청춘의 한 가운데 서 있었다.
'청춘은 바로 지금'. 오늘 이곳에 모인 모두가 그 말의 주인공이었다. 나도 그들 모두의 청춘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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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제주MBC, 아리랑국제방송, 제주 TBN교통방송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현재는 아동문학 작가이자 글쓰기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이자 브런치 작가로 글을 쓰며, 유튜브 채널 '작가의식탁 이효진'을 통해 초·중등생들의 교육 콘텐츠와 작가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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