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2025.1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0일 리얼미터 11월 1주차 조사에서 56.7%로 집계됐다. 전주 조사 대비 3.7%p 오른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6%p 하락한 38.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28명(응답률 5.1%)에게 무선 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1.9%p).
리얼미터 조사 기준,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50% 중반대로 회복된 것은 지난 9월 1주차 조사(56.0%) 이후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경주 APEC 성과와 코스피 4200선 돌파, 예산안 시정연설 등을 지지율 상승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코스피 급락과 환율 상승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며 오름세가 꺾였고 이후 이 대통령의 재판 중지법 철회와 야당의 재판 재개 촉구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주 후반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조사의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변화를 살펴보면, APEC 종료 후 첫 조사였던 지난 4일 집계된 긍정평가는 58.5%(부정평가 37.8%)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조사 마감일(10.31)에 집계됐던 긍정평가(52.8%)보다 5.7%p 오른 결과였다. 하지만 이후 조사에서는 5일 57.8%(38.1%), 6일 55.7%(38.7%), 7일 55.0%(39.8%)로 조금씩 하락했다.
지역·연령별로는 부산/울산/경남(13.5%p↑, 41.3%→54.8%)과 70대 이상(11.5%p↑, 42.0%→53.5%)의 긍정평가가 대폭 상승한 게 눈에 띈다. 그 다음으론 인천/경기(6.4%p↑, 53.5%→59.9%)와 30대(5.2%p↑, 44.3%→49.5%)의 긍정평가 상승 폭이 컸다. 다만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8.3%p 하락한 38.4%로 나타났다.
한편, 따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2주 연속 상승한 46.5%(1.1%p↑)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3.1%p 하락한 34.8%로 집계됐다(11월 6~7일 전국 만 18세 1004명 무선 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응답률 4.2%,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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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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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56.7%... PK와 70대 이상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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