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가 발행 6일 만에 100억원 전량 판매 완료됐다.
광주 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 3일 첫선을 보인 지역화폐 '부끄머니'가 발행 6일 만인 지난 10일 오후 3시 10분을 끝으로 100억원 전량 판매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광주 자치구 중 지역화폐를 발행한 북·동·남·광산구 4곳 중 예산이 완전히 소진된 곳은 북구가 유일하다.
'부끄머니'는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만96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18%의 파격 할인율을 적용해 출시 직후부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단기간에 판매가 몰리며 하루 평균 16억원 이상이 소진됐다.
북구는 발행 전부터 상인회·전통시장·소상공인 단체와 협력해 가맹점 확보 캠페인과 현장 홍보를 집중 추진했다.
그 결과 음식·카페·학원·의류 등 생활밀착형 업종 중심의 1만9627개소가 참여해 광주에서 가장 촘촘한 지역화폐 결제망을 구축했다.
또한 3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권종과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구매 한도를 설정하고, 북구 소재 광주은행 전 영업점 판매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부끄머니 발행 기념 SNS 퀴즈 이벤트와 사용인증 캠페인을 다음 달 19일까지 이어간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 4개 자치구 중 유일한 완판은 부끄머니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와 북구의 준비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지역화폐가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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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6일만에 '100억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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