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8일 한미 양국이 변함없이 적대적이라는 북한 조선중앙통신 논평에 대해 "정부는 북측에 적대나 대결 의사가 없으며,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또한 "한미 간 안보 협력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한미 양국이 최근 공개한 관세·안보 협상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대해 "우리 국가에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 번 공식화, 정책화됐다"고 비난했다(관련 기사 :
북한, 한미 팩트시트에 반발... "대결적 기도 공식화" https://omn.kr/2g30j).
이어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 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에 대해선 "조선반도 지역을 초월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안전 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전 지구적 범위에서 핵 통제 불능의 상황을 초래하는 엄중한 사태 발전"이라며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는 '자체 핵무장'의 길로 나가기 위한 포석이며 지역에서의 '핵 도미노 현상'을 초래하고 보다 치열한 군비경쟁을 유발하게 돼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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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북측에 적대나 대결 의사 없어... 긴장 완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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