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연합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으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에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취임한다.
19일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와 함께 대검검사급(고등검찰청장·지방검찰청장) 검사의 인적 쇄신도 함께 고려했다"며 대검검사급 2명의 신규 보임과 3명의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시행 날짜는 11월 21일이다.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대검 반부패부장 : 주민철 현 서울중앙지검 중경2단 부장
- 서울고검 차장검사 : 정용환 현 서울고검 감찰부장
대검검사급 전보
- 수원고검 검사장 : 이정현 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광주고검 검사장 : 고경순 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 박철우 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지난 7일 검찰 지휘부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후 수사팀의 반발, 정진욱 서울중앙지검장의 사임이 이어지면서 검찰 내부는 뒤숭숭했다. 급기야 10일 박재억 수원지검장, 송강 고검장 등 검사장 18명이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입장문을 냈고, 대검 내부에서도 반발이 이어지면서 노만석 총장 대행이 물러났다.
이후 검사장 집단 성명에 이름을 올린 박재억 수원지검장과 송강 광주고검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신임 구자현 총장 대행, 전임 노만석 대행과 사법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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