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병원 문제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등록 2025.11.20 09:28수정 2025.11.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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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민주노총부산본부

부산 침례병원 공공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 19일 수요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가 개최됐다. 부산공공의료정상화노동시민사회대책위 주최하고 건강사회복지연대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2017년 침례병원이 파산한 이후,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는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끊임없이 요구하며 투쟁해왔으나, 8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시민사회가 만족할 만한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노귀영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순한 병원 수요의 문제가 아니고 부산시민의 건강권의 문제다. 토론회를 통해서 침례병원의 공공화 방향에 대해 확고한 사회적 합의가 되길 바란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될 시민사회의 공공화 모델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부산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새롬 인제대 의과대학 교수는 침례병원 폐쇄 이후 공공화 논의 진행 경과, 부산시와 동부산권 의료 현황, 공공병원의 필요성, 부산시가 책임성있게 공공화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새롬 교수는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정책에 맞춰서 병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부산시가 직접 기획하기를 바란다. 시민들도 움직여야 된다. 부산시를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감시해 주시면 좋겠다. 어떤 공공병원이 필요한지, 공공병원 운영 안에 시민들이 어떻게 관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부산시가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끔 계속 요구해야 된다"고 말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민주노총부산본부

이어 민병훈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사무국장,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지희 진보당 금정구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손혜림 부산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가해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에 있어서 정책이 부재하고 시민이 배제되고 있는 문제' , '공공병원화 추진과정에서 반복되는 후퇴와 정책의 실패가 나타나는 이유' , '정치권의 구조적 문제' , '금정구 주민들의 공공병원화에 대한 의견' , '언론에서 제시하고 분석하는 공공병원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민주노총부산본부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 민주노총부산본부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노동과세계에도 실립니다.
#침례병원 #공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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