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광용 거제시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건의.
거제시청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2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이주노동자 할당(쿼터) 축소'와 '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라고 25일 밝혔다.
거제시는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핵심 요인을 이주노동자 중심의 인력 구조에서 찾고 있다"라며 "2025년 10월 기준 거제시 외국인 인구는 1만 5000여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변 시장은 "이주노동자 증가는 지역 정착, 주거, 소비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인 쿼터의 단계적 축소로 내국인 숙련공 중심의 안정적인 인력구조를 만들고, 외국인 쿼터 배정 시 지자체와의 사전협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변 시장은 이어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선산업기본법'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조선산업기본법에는 '공정한 하도급 구조 제도화', '표준임금단가 도입', '조선산업발전기금 조성' 등 조선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건의는 양대 조선소가 내국인 숙련인력 중심으로 재도약하고,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앞으로도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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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이주노동자 할당 축소-내국인 채용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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