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책마당 전경
서울시
야외도서관은 서울을 넘어 타 시·도로도 확산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부산광역시의 '부산 바다도서관'과 울산광역시의 태화강국가정원에 펼쳐진 야외도서관 '소풍'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서울을 포함한 전국 총 229곳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했다.
춘천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축제들과 협업해 야외 도서관을 운영했다. 춘천시의 야외도서관 사업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처음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각종 축제장에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축제장에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화동2571과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행사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했다. 춘천시립도서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야외도서관 운영은 내년에도 하지 않을까 싶다"며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여유치 않아 못하게 되면 다른 기관에서라도 꼭 할 것"이라며 "장소가 어디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야외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 춘천 야외도서관 운영
춘천시
독서 공유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방식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독서를 실내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공공장소로 확장시키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광장과 청계천을 비롯해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야외도서관이 활성화되며,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텍스트를 감각적 콘텐츠로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청년층의 독서 문화가 새로운 형태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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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취향 드러내기, 활자를 멋으로 읽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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