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의힘 전 대선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나경원 의원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독립외교 40년 : 이승만의 외로운 투쟁' 시사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사사회에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모습을 드러내 대여 강경발언을 쏟아 냈다.
김 전 장관은 "지금 나라가 무너지고 있고 특히 법치가 무너지고 있다. 도둑 떼들이 나타나 검찰청을 폐지했다"라며 "세계 혁명 반란사에 이런 일은 없었다. 이제 재판소까지 다 없애려 짓밟고 부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모두 다 무장 투쟁을 하자고 할 때 국제 정신, 세계적 힘의 역학관계에 의해 독립해방이 온다는 신념으로 40년을 투쟁했다"라며 "단순한 외교가 아니고, 어떤 전쟁과 투쟁 이상으로 국제 정세 잘 알고 활용해 선진 대한민국으로 건국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 갖고, 그것도 부족해 미국에 유학 가서 공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공부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을 도둑떼로부터 지킬 수 없고 위대한 나라로 만들 수 없다는 교훈을 배워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정확히 국제정세를 알고 도둑떼들을 왜 국민이 지지하는지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 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을 자랑스레 계승한 정당"이라고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라는 이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는 결국 한 곳으로 모인다, 바로 국민과 민생이다. 국민의힘이 이 가치를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고통을 느끼게 하는 통증"이라며 "통증을 느끼고 반응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되는데 지금 법원을 무너뜨리는 데 판사들이 침묵하고 있다. 검찰청 폐지하는 데 검사들이 침묵하고 있다. 국민의 자유가 사라지는데 국민이 침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당연히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라며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고통을 느끼고 표현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 자리가)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시작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장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부정선거가 내란이다", "장동혁은 왜 부정선거에 침묵하냐"는 고함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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