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 좌초 선박 긴급 구조
창원해양영찰서
창원진해 앞 바다에서 선박이 좌초됐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되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5일 저녁 11시 18분경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도투마리암에서 선박 17톤급 통선 ㄱ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통선 항만안에서 묘박 중인 선박과 육지간의 연락을 중계하기 위해 사용되는 선박을 말한다. 당시 ㄱ호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저녁10시경 ㄱ호가 진해 장천항에서 선원 8명을 편승 후 출항하여, 진해구 흑암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이들을 이송한 뒤 장천항으로 회항하던 중이었다.
이때 ㄱ호가 항내에서 출항하는 선박을 회피하기 위해 변침을 하면서 도투마리암에 좌초되었고, 이후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센터(VTS)를 경유하여 창원해경으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 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를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은 ㄱ호의 승선원 2명 안전 상태 확인 후 구멍 난 부위를 즉시 봉쇄하고, 침몰 및 2차 사고에 대비하여 유류밸브, 에어밴트 봉쇄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해당 선박은 좌초하는 과정에서 앞 부분에 길이 2m, 폭 10cm의 파공이 생겼던 것이다.
해경은 6일 오전 8시 33분경 선주가 섭외한 다른 선박을 이용해 ㄱ호를 도투마리암에서 옮겨 파공부위를 봉쇄한 뒤 더 이상 해수 유입이 없어 자력으로 진해 행암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야간 운항 시에는 좌초‧충돌 등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수심이나 지형지물 등을 확인하고 주변을 잘 살펴 운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 좌초 선박 긴급 구조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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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도투마리암 선박 좌초 ... 해경, 긴급 구조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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