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 지표 시군구 중앙값 추이(왼쪽 표)와 시·도별 담배제품 사용률(일반+전자) 현황
질병관리청
음주율은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 강원도가 세종보다 두 배 높아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월간 음주율은 57.1%로 지난해보다 1.2%p 떨어졌다.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은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최소 주 2회 마신 고위험 음주율도 12.0%로 1년 사이 0.6%p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강원이 15.7%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7.0%로 가장 낮았다.
고혈압, 당뇨병의 진단 경험률과 치료율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올해 만 30세 이상 중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2%로 0.1%p 늘었고, 치료율은 93.5%로 지난해와 같았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90.4%로 가장 낮았고, 전남이 96.7%로 가장 높았다.
당뇨 진단 경험률은 9.6%로 0.2%p 증가했다. 반면 당뇨 치료율은 0.2%p 감소한 93.2%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83.3%로 가장 낮았고, 제주와 광주가 96.4%로 가장 높았다.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은 51.5%로 지난해보다 1.8%p,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도 60.7%로 1.5%p 높아졌다. 다만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60%대까지 올라왔지만, 심근경색은 여전히 50% 초반에 머무르고 있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5.9%로 0.3%p 줄었으나 스트레스 인지율은 23.9%로 0.2%p 높아졌다.
질병청은 "우울감 경험률은 2022년까지 증가 경향을 보이다가 최근 감소 추세"라며 "스트레스 인지율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는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 음주 지표 시군구 중앙값 추이(왼쪽 표)와 시·도별 고위험음주율 현황
질병관리청
이외에도 성인 절반 이상은 아침식사를 걸렀다. 아침식사 실천율(평균 주 5일 이상 아침식사)은 47.3%로 전년보다 0.2%p 감소했으며, 아침식사 경험률은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줄고 있었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비만·대사증후군·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질병청의 설명이다.
동승 차량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29.5%로 전년보다 0.7%p 줄었지만, 여전히 3명 중 2명 이상은 뒷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92.2%로 집계됐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공중보건사업에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노쇠 수준' 관련 지표를 새로 포함해 조사의 범위와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보건소 258곳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161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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