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9일 기자회견 직후 일산 사저(기념관) 앞과 고양시청 앞에서 각각 '즉각재개! 고양김대중사저 시민들에게 돌려줘라!'락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명재성 도의원
이에 대해 명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양시는 주차·소음 문제와 2년 거주 이력의 한계, 예산 상 이유 등을 폐쇄 사유로 제시했으나, 정파적 이유로 민주주의 상징을 훼손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면서 "예산을 이유로 역사 지우기에 앞장서지 말고 해외 방문 예산을 조정해서라도 사저를 시민에게 즉각 개방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자취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자산임을 강조하며, 이동환 시장이 역사 앞에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명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일산 사저(기념관) 앞과 고양시청 앞에서 각각 '즉각재개! 고양김대중사저 시민들에게 돌려줘라!'락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정범구 전 독일대사와 김택근 경향신문 전 논설위원, 강경민 평화누리 대표, 이영아 고양신문 전 대표 등 고양시민들도 이날 '고양김대중포럼' 출범회의를 개최, 김대중 대통령 사저 문을 다시 여는 일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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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일산 사저' 기념관, 해외방문 예산 조정해서라도 개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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