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한파 등 겨울철 재난 종합 대책 발표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가 10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박광희 안전건걸교통국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는 예측 가능한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 대비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폭설 재난 관리를 위해 우선 겨울철 재해 취약성을 제거하기 위해 취약 지역을 새로 지정해 집중점검·관리하는 등 재난 예방에 나섰다. 광명 전통 시장과 광명 새마을 시장 아케이드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을 사전 점검하고, 정류장·지하철 입구·보행로·골목길 등 위험 구간을 제설 취약 구간과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제설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급경사지 4개 소에 대한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제설제는 기준량(2천118톤)을 웃도는 2천 222톤을 확보했으며, 재난 관리 기금과 특별 교부세를 활용해 추가 확보도 진행 중이다. 장비 작동과 모래 살포 훈련, 제설 차량별 제설 코스 훈련도 실시했다. 제설 차량은 지난해 8대에서 올해 12대로 늘렸다.
겨울철 한파로 가장 고통 받을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노인·어린이·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을 한다. 기초 생활보장(생계·의료) 수급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대상으로 11·12·1·2·3월 등 총 5개월 간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긴급 생계비 대상 가구에는 15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복지관 등 120여 개소에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야간 순찰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내 의료 기관과 연계한 한랭 질환 감시 체계를 구축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해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긴급 복구 인력을 배치한 동파·누수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눈 치우기 동참 캠페인'과 겨울철 생활 안전수칙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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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광명시, '폭설·한파'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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