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식전행사 난타공연 장면
임효준
11회째 '나도 사진작가'라는 핵심테마의 힘은 자립형 모델 동천하우스 뚜버기 사진동아리의 꾸준한 활동이었다. 동천하우스는 자체적인 사진동아리 운영을 매월 정기적으로 출사 활동을 전개해 지난 2월 활동 계획 회의를 시작해 4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각지를 탐방했다.
특히 '서울의 물길을 렌즈속으로'라는 주제로 촬영해 지난 9월 품평회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숲, 청계천, 여의도 한강, 반포 한강공원 등을 방문해 도시 속 물길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자립형 작가의 길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장애를 가지고 있고, 그 장애의 정도가 심각해(중도, 重度)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개인 초상사진을 열린문화이음 소속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전문적으로 촬영했다. 이들 작품은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존엄성과 아름다움을 사회에 전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가 됐다 학교와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전시).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 배우 엄수빈
임효준
열린문화이음 나영균 대표는 "제11회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사진 활동이 획일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이들에게는 자율성을,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는 포용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2층 전시사진작품
나영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폐막식 안내서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정책,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디양한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안내서 인사말에서 "이 전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2층 전시작품
나영균
우원식 국회의장은 안내서 축하말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노원구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며 "동천하우스 '뚜버기' 사진동아리는 특별한 테마를 갖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서울정민학교 재학생의 프로필 사진들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협력들로 우리시선을 따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진에는 말과 글로 다하지 못하는 진심이 담긴다"며 "이웃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2층 사진전시작품
나영균
김성환 노원을 국회의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은 "모두가 행복한 행복공동체의 길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안내서 축하말을 남겼다.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2층전시작품
나영균
김영문 동천하우스 원장은 안내문 축하글에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동천하우스 가족들에게 피어난 작은 꿈, "뚜버기 사진 동아리'가 어느덧 11년이 됐다"며 "매년 이웃과 소통하는 진정한 예술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핸드폰으로 세상을 담는 소박한 모임이 11년의 시간 속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작품을 스스로 선정하며 '사진'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세상을 소통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삶의 언어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나영균 대표에게 "작가 한 명 한 명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세심한 지도는 그들이 주체적인 작가로서 세상 앞에 설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었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참석해 단체로 인사말을 전하는 우원식 의장 지역특보 이경선, 오금란 시의원, 서준오 시의원 , 박이강 구의원, 정시온 구의원
임효준
행사에는 서준오 시의원과 오금란 시의원,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박이강 구의원과 정시온 구의원도 참석해 축하해줬다.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나영균 대표는 "제12회부터는 환경 캠페인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효준
나영균 대표는 "제12회부터는 환경 캠페인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하며, 발달장애인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뜻을 함께할 기관과 개인,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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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식전행사로 열린 발달장애인 난타 첫공연. 북소리와 댄스가 어우러지며 주체가 된 행사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임효준

▲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관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한국사진뉴스 학생모델로 활동 중인 중계중학교 임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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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입구에 전시된 작가 소개 사진 및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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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전시되어 있는 동천하우스 뚜버기 사진동아리 작가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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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나도사진작가전 입구에 전시된 지난 행사 때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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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사물에 대한 본질적 시각 및 인간 본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옳고 그름을 좋고 싫음을 진검승부 펼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살아있다는 증거가, 단 한순간의 아쉬움도 없게 그것이 나만의 존재방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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