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성 경기도의원, 다원시스 앞서 서해선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선급금 유용 의혹·객차 분리 결함 지적, 서해선 운행 62회에서 14회로 축소... 시민 불편 호소

등록 2025.12.19 16:58수정 2025.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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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안산시 다원시스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제작 결함에 대한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19일 오후 안산시 다원시스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제작 결함에 대한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조은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산시 소재 다원시스 본사 앞에서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제작 결함으로 인한 열차 운행 파행 사태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한 기업 비판을 넘어 국가 철도망의 신뢰를 무너뜨린 다원시스의 실질적인 이행 대책을 요구하고, 서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권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다원시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 기관이 사기 당했다고 엄중하게 질책한 바 있고, 한준호 의원 역시 현장을 적발해 국정감사에서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혔다"며 "다원시스는 이제라도 경영상의 투명성을 증명하고, 서해선 전동차 납품 정상화를 통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 의원은 다원시스가 직면한 경영 및 기술적 문제들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을 요구했다.

명 의원은 선급금 유용과 돌려막기 의혹을 제기하며 "협력사 대금은 미지급돼 공정이 중단된 와중에 대규모 신사옥 건립 대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된 점은 납득할 수 없다"며 "국가로부터 받은 선급금은 본래 목적대로 열차 제작에 온전히 투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그는 치명적 결함 보완을 통한 안전 확보를 주장하며, 주행 중 연결기가 파손돼 객차가 분리된 '피로파괴' 결함과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부품 교체와 정밀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명 의원은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 여파로 서해선 일산역 구간 운행 횟수가 하루 62회에서 14회로 대폭 축소된 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그는 "서해선 이용객들이 겪는 극심한 불편은 다원시스의 경영 부실과 기술력 한계가 낳은 결과"라며 "서해선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일은 단순히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철도 행정의 공정성과 안전 기준을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명 의원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속히 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다원시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철도차량 납품 지연과 관련한 여러 지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사과한다"며 "제작 기간 중 주52시간 근로제도 적용, 코로나 19 확산 등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외부 요인이 중첩되면서 제작일정에 불가피한 어려움이 발생했다. 현재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장 가동과 납품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급금 사용 의혹에 관해서는 "코레일 철도차량 1·2·3차 사업의 총 계약금액 9,149억 원 중 선급금 4,130억 원(약 45%)은 전액 철도차량 제작비로 사용되었다. 해당 사업에는 현재까지 약 6천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실제로 투입되었으며 선급금 외에도 회사 자체 조달 자금 1866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도사업과 관련해 수령한 선급금이 신사옥 건설 비용으로 사용된 사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명재성 #명재성경기도의원 #다원시스 #서해성정상화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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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전문으로 하지는 않지만, 뉴스를 소비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적인 분석보다, 시민의 눈으로 보고 느낀점을 솔직하고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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