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사진 가운데)이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025년 의정 결산 및 2026년 비전 제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올해 극세척도(克洗拓道,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하다)의 심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시민 중심의 강력한 의회 가치를 실현하면서 분주히 달려왔습니다. 새해에도 대전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시민 복리를 증진하는 새로운 비전을 끊임없이 찾아가겠습니다."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2025년 한 해는 전국 최초 조례 6건을 발굴·제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조 의장과 대전시의회 의장단 등은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극세척도(克洗拓道)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시민 중심의 의회 가치를 실현했다"며 "2026년은 대전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시민 복리를 증진하는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원년인 2025년을 돌아보며 "Best One, First One을 이끌어낸 입법 성과와 혁신적 의회상 확립, 지역 현안 대응, 교류 확대, 의회 홍보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대전시의회는 올해 전국 최초로 6건의 조례를 발굴·제정하며 9대 의회 누적 16건의 전국·특·광역시 최초 입법을 달성했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조 의장은 "특히 '늘봄학교 운영 조례'는 지역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입법의 모범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회 운영체계 전반에 변화를 도입했다.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 신설 ▲점자 의정소식지 발간 ▲지역사회봉사자 포상 및 모범학생 표창 제도 신설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 폭을 넓혔으며, ▲의사운영 실무지침서 제작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조 의장은 인사체계와 조직 역량을 강화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대전시의회는 여성공직자 비서실장 발탁, 의정관 3급 직급 상향, 인사·의사·홍보·예결 분야 전문관 제도 도입, 홍보영상 전담직 신설 등을 추진하며 의정 전문성과 조직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그는 "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시민 중심의 혁신적 인사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는 성별과 직급을 넘어 실력 중심의 인사체계를 확립한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최초 조례 6건 제정… "입법 성과, 최대치"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사진 가운데)이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025년 의정 결산 및 2026년 비전 제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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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시의회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지역경제 회복과 행정구역 통합 논의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대응했다.
또한 '도시마케팅연구회', '더좋은조례연구회' 등 의원연구모임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대안을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조 의장은 의정 외교활동 확대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대전시의회는 올해 몽골 울란바토르시, 베트남 호찌민시 등과 MOU 및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혔다.
또한 "세계 도시들과의 연대와 협력은 대전이 국가대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의회가 외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썼다. 시의회는 쇼츠, 썸네일, '쇼터뷰' 등 SNS 홍보 방식을 활용해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했고, 구독자 수 및 조회 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2025년은 예기치 못한 정치·경제 불안 속에서도 시민이 희망으로 바꾼 한 해였다"며 "시민의 믿음과 참여가 대전시의회를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Best One, First One의 입법 정신을 이어가며 10대 의회의 안정적 출범을 준비하겠다"며 "2026년을 흔들림이 아닌 완성의 해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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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중심 의회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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