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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기소 윤석열, 명태균 '공짜 여론조사' 혐의... 추징금 청구도

    김건희 특검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윤석열·명태균 재판 넘겨... "2억 7000만 원 상당 무상 제공"

    등록 2025.12.24 16:29수정 2025.12.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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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체포방해 등 사건 15차 공판에서 윤석열씨가 재판부의 신속 재판 진행 방침에 반발해 발언하고 있다.
    ▲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체포방해 등 사건 15차 공판에서 윤석열씨가 재판부의 신속 재판 진행 방침에 반발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여러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이 부인 김건희와 공모해 명태균씨로부터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 김건희는 이미 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은 24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석열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 명태균은 무상으로 준 혐의다.

    특검팀은 또 윤석열이 이 혐의로 인해 취득한 범죄수익을 1억 3720만 원으로 판단하고 "추징보전을 청구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건희씨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건희씨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제가 된 여론조사는 미래한국연구소가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6월~2022년 3월 윤석열에게 제공한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다. 특검팀은 지난 8월 이 혐의와 관련해 김건희를 기소했고 법원은 오는 1월 28일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

    특검은 지난 3일 결심 공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통일교로부터 금품 수수, 여론조사 무상 제공 혐의를 합쳐 김건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는데, 이중 여론조사 무상 제공 혐의는 징역 4년을 차지한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 11월 7일 서울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 김건희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지난 11월 7일 서울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 김건희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정민
    #윤석열 #명태균 #김건희 #여론조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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