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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총선, 투표율 극히 저조" ... '가짜 선거' 군부 규탄 행동

28일 1차 102개 지역 투표... 현지 언론 "보안요원 많아" ... 한국 곳곳 기자회견-집회 등 이어져

등록 2025.12.28 15:33수정 2025.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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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를 비롯한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28일 서울에 있는 미얀마대사관 앞에 이어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차례로 ‘가짜 선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를 비롯한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28일 서울에 있는 미얀마대사관 앞에 이어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차례로 ‘가짜 선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버마) 군사정권이 새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를 28일부터 실시한 가운데 '가짜선거'라며 규탄‧반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활동가와 이주노동자들이 '선거 반대 행동'을 벌이고 있다. 미얀마 현지의 투표율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MFDMC), 한국미얀마연대, 미얀마군부독재타도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는 미얀마 현지 언론 보도와 민주진영 국민통합정부(NUG) 발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미얀마 군부는 이날 102개 지역에서 '1차', 2026년 1월 11일 100개 지역에서 '2차'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72개 지역에서 '3차' 선거를 실시한다고 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제시되지 않았다.

군부는 당초 2026년 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 했지만 다른 일정과 해당 지역은 아직 발표가 되지 않고 있다.

MFDMC는 "56개 지역에서는 선거를 전혀 실시할 수 없음을 군부 스스로 인정했다"라며 "군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차와 '2차' 지역인 202개 지역 중에서도 161개 구와 2770개 마을에서 선거를 온전히 치를 수 없음을 시인했다. 따라서 이 가짜 선거는 전체 국가 영토의 약 21%에서만 겨우 치르게 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하다"라고 밝혔다.

MFDMC는 현지 언론에서 "오늘(28일) 진행 중인 군부의 선거에서 양곤 시내 투표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고, 군부는 양곤 시내 전역에 군인과 경찰을 대규모로 배치해 삼엄한 경비를 유지하고 있으나, 투표하러 나온 시민들보다 군인·경찰 및 사복 보안요원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 목격됐다는 보도가 있었다"라며 "군부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매우 낮고, 투표 의지도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투표하지 않을 경우 군부로부터 위협이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퍼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대사관-무관부 앞 '가짜 선거 군부 규탄' 행동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를 비롯한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28일 서울에 있는 미얀마대사관 앞에 이어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차례로 ‘가짜 선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를 비롯한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28일 서울에 있는 미얀마대사관 앞에 이어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차례로 ‘가짜 선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를 비롯한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28일 서울에 있는 미얀마대사관 앞에 이어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차례로 ‘가짜 선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를 비롯한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28일 서울에 있는 미얀마대사관 앞에 이어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차례로 ‘가짜 선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군부선거반대공동행동위원회,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를 비롯한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이날 서울에 있는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 이어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차례로 '가짜 선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지난 11월과 12월 사이 국내외 독립 단체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96%가 '가짜 선거를 수용하지 않고 반대한다'고 답했고, 재한 미얀마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99.99%가 반대‧거부 의사를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12일 사이 실시한 해외 사전 투표 결과, 세계 400여 만 명의 재외 미얀마 국민 중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약 5000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오늘 실시된 '11' 투표에서 대다수의 국내 시민들은 투표를 거부하고 있다. 강압과 위협으로 강제 투표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이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지 않음은 자명하다"라며 "그러므로 국민이 거부하고 참여하지 않은 이번 선거에서 도출되는 모든 결과는 군부의 조작된 숫자에 불과하며, 우리는 그 어떤 결과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한 미얀마 혁명단체들은 "이 가짜 선거는 미얀마의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민을 향한 전쟁 범죄를 증가시키고 군부 독재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목적일 뿐"이라며 "국민들은 봄혁명이 승리할 때까지 계속 투쟁할 것이고, 국민의 뜻에 따라 민족통합정부(NUG)를 포함한 혁명 단체들과 굳건히 연대하여 혁명의 깃발을 높이 들고, 부여된 혁명적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주말에 인천 부평역 앞, 대구, 울산, 화성, 수원역 앞 등지에서도 미얀마 출신들이 모여 "반독재-민주주의 지지"와 "정치적 수감자 석방" 등을 내걸고 피란민 돕기 거리 모금운동이 벌어졌다.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1일 군부쿠데타가 발생했고, 민주진영 시민방위군(PDF)과 소수민족 무장세력들이 쿠데타군부와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민간인 희생과 피란민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는 28일 오후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미얀마 관련 영화 상영회를 열어 모아진 기금을 민주화운동 후원금으로 보내기로 했다.

 울산 터미널 앞 '미얀마 가짜선거 규탄' 행동.
울산 터미널 앞 '미얀마 가짜선거 규탄' 행동. 한국미얀마연대

 대구 '미얀마 정치적 수감자 석방 촉구' 행동.
대구 '미얀마 정치적 수감자 석방 촉구' 행동. 한국미얀마연대

 수원역 앞 미얀마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
수원역 앞 미얀마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 한국미얀마연대

 인천 부평역 앞 미얀마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
인천 부평역 앞 미얀마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 한국미얀마연대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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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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