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정읍·부안·고창 방문

전북 서남권(정읍·부안·고창) 민생 현장 순회

등록 2025.12.29 10:40수정 2025.12.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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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전북 방문 조국 대표의 정읍, 부안, 고창 방문을 두고 지역정가는 지방선거 행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고창에서 지지자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전북 방문 조국 대표의 정읍, 부안, 고창 방문을 두고 지역정가는 지방선거 행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고창에서 지지자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복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7일 전북 정읍·부안·고창을 잇따라 방문해 전통시장과 지역 현장을 돌며 상인·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일정에 신장식 수석최고위원, 정춘생 최고위원, 이해민 사무총장, 강경숙 의원,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조국 대표가 방문한 정읍과 고창은 조국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선을 노리는 것으로 평가되는 선거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 선거 재도전이 확실시되는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은 무소속 출마한 지난 2022년 정읍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현 시장에게 4%p이내 접전을 벌이다 시장직을 내줬다.

이번엔 조국혁신당에 몸을 담은 김 전 조합장은 설욕을 벼르고 있다.

역시 지난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분루를 삼켰던 유기상 전 고창군수도 심덕섭 현 군수와의 재대결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런 선거구이다보니 조 대표가 화력을 집중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중론이다.


조국 대표는 첫 방문지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전북은 특정 정당이 독점정치를 해왔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내란 이후의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지겠다", "삶의 질 지수 1위 전북을 만들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당을 지지하면 국민의힘을 돕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 제가 국민의힘 좋은 일 시키겠느냐"고 답했다.


김민영 정읍시지역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도시답게 정읍에서부터 민생중심의 정치를 펼치고, 나아가 개혁의 경쟁을 시작해서 전북의 변화와 혁신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1시 부안 상설시장에서는 정책 설명회를 열고 군민·소상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추운 날씨에도 800여 명이 넘는 상인과 군민이 모여 현장 열기를 더했다.

김성수 부안군지역위원장은 "탄핵의 깃발을 들었던 조국혁신당이 이제는 민생 중심의 혁신으로 부안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부안 군민의 지지 덕분에 원내 3당으로 12석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권은 바뀌었지만 민생은 여전히 어렵다"고 진단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어업손실은 10조가 넘지만 보상은 10분의 1도 안 된다", "30여 년 '희망고문'으로 지역의 고통이 누적됐다"고 지적하며 실질 보상과 지역경제 회복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고창에서는 유기상 고창군지역위원장과 함께 W2 카페에서 '민생공감꾹카페' 형식의 정책설명회를 열고, 조국 대표와 지도부(신장식 최고위원, 정춘생 최고위원, 이해민 사무총장, 강경숙 의원,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가 주민 질문에 답하는 대화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환경문제, 송전탑 갈등, 이주노동자에 의존하는 농촌 인력난과 처우 개선 등 생활 현안이 집중 제기됐고, 지도부는 제도 개선과 정부·지자체 책임 강화, 지역 맞춤형 지원 대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조국 대표는 일정을 마무리하며 "호남에 경쟁이 들어설 때 변화와 혁신이 시작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전북 순회방문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농어촌의 고통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현장형 정치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생·환경·지역균형' 전북 맞춤 공약을 보완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지방선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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