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
경기도
신정훈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 믿기지 않는다"며 "현직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같은 당 경쟁 후보의 현수막을 돈을 주고 싹 다 없애라는 지시를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주 의원께서 현수막 훼손을 주도한 선임보좌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저에게 유감의 뜻을 전해왔지만, 그렇게 끝날 일이 아니다. 여수에서 이런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에게는 도민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경찰에는 윗선 개입 여부와 추가 범죄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여수경찰서는 신 의원 측이 여수 시내에 내건 새해 인사 현수막 25장을 훼손한 혐의로 여수에 사는 A(44)씨를 28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주거지에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 의원의 도지사 선거 경쟁 주자인 주철현 의원 측 지시를 받았으며, 주 의원 측 관계자로부터 수고비 명목으로 10만 원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주 의원은 29일 관련 보도가 나오자 범행을 사주한 지역 보좌관 김씨를 면직 처분했으며, 경찰에 자수하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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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여수 "주철현 측 사주, 신정훈 현수막 훼손... 조직적 선거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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