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현 논산시장이 새해 인사회에서 덕담과 함께 새해 시정 목표를 밝히고 있다.
서준석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해 덕담을 건네며 "인생은 어렵고 힘든 것을 견디고 이겨내며 사는 것이며, 우리에게 미래가 있기에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백 시장은 "지난 시간 동안 진정성 있는 간절함과 차별화된 생각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해왔다"며 주요 사업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오는 2월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지상무기체계와 AI, 차세대 에너지를 연구하는 '한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R&D)'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탑정호에는 롯데 리조트와 협력해 대규모 매머드급 리조트를 개발함으로써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시장은 "시장이 다음 선거만 의식해 눈속임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논산의 발전은 없다"며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소득 있는 삶을 보장하며 인구를 증가시키는 3대 비전 전략을 반드시 실천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할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리천장 깬 여성 소장 등 '새 얼굴'에 쏠린 눈길

▲ 지난 1월 2일자로 논산시 여성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승진한 남태순 소장이 참석자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서준석
이번 인사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지난 2일자 인사 단행으로 승진한 공직자들의 움직임이었다. 특히 논산시 최초의 여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발탁된 남태순 소장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 한 농민은 "지역 언론을 통해 여성 소장님의 발탁 소식을 접했는데, 오늘 인사회에서 직접 뵙고 농업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는 공직 사회의 변화가 지역사회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논산문화원이 주관한 올해 새해 인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과거 의전 중심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새해 덕담을 나눴다.

▲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새해 인사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서준석
행사를 주관한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원장은 "최근 AI 기술이 7개월마다 두 배씩 발전할 정도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논산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화합하고 협력해 도약의 발판을 견고히 해야 한다"며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이웃에 대한 배려와 건전한 시민의식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또한 "시장님께서 내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산'이라는 슬로건처럼 우리 시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논산시의 2026년은 새해 인사회에서 뿜어져 나온 뜨거운 함성으로 함께 힘찬 첫발을 알렸다.

▲ 새해 인사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백성현 시장과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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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앞둔 '2026 논산시 신년 인사회'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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