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이혜훈 지명철회? 인사청문회서 의혹 해소 기대"

7일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장동혁 대표 계엄 사과?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등록 2026.01.07 16:56수정 2026.01.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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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7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하기 어렵다"며 "인사청문회를 거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7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하기 어렵다"며 "인사청문회를 거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마이TV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7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지명철회 요구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하기 어렵다"며 "인사청문회를 거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수석은 "이 후보자 의혹들 중에 20년, 30년 전 것도 나오고 있다, 야당 국회의원 시절에 벌어졌던 일들도 있다"며 "저희가 언급을 하는 게 좀 적절치 않다라는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혹들이 인사청문회에서 말끔히 가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후보자가 (의혹과 관련해) 충분히 낮은 자세로 여러 가지 언급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의혹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수석은 '이혜훈 후보자에 이어 또 다른 보수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후속 인사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 참모 입장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과 관련해 통합과 실용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그는 "이번 한 번에 그냥 말로 끝날 얘기는 아닌 것 같다"며 "행동으로 보여줘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수석은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에서도 통합 논의에 불이 붙은 것에 대해 " 빠른 속도로 잘 추진돼서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 3특으로, 여러 개의 중심축을 만들어야 한다"며 "통합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논의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 "이례적으로 1월 초에 외교 일정이 잡힌 것은 중국이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고, 뭔가 돌파구를 만들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언론에서 나온 헤드라인을 보면 한중 관계 오랜 풍파 끝에 복원 국면에 진입했다, 이번 정상회담이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라고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 폰 셀카, 깜짝 놀랐다"

이 대통령이 두 달여 전 시진핑 국가주석이 준 선물, 샤오미 폰으로 '셀카'를 찍은 것에 대해 그는 "깜짝 놀랐다"라며 "대통령의 아이디어, 즉석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진이 한중 관계 복원을 보여준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 수석은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이날 장중 4600선을 넘어선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이 '머니 무브'를 얘기하면서 정책 메시지를 계속 던진 것과 상법 개정 등 제도적 개선 그리고 정치 불확실성이 사라진 점 등을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전후 한 8개월 사이에 코스피 지수가 2배가 됐다, 부동산에서 증시로 돈이 옮겨가야 민생 경제가 더 선순환 구조로 갈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상징적으로 코스피 5천을 제시했던 것이었다"며 "청와대 내부에서는 '코스피 5천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일단 전체의 큰 방향성만 가지고 가는 게 중요하지 않겠느냐'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1월 중에 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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