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공감대 형성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김 의장은 홍성의 행정 기능과 위상이 어떻게 보장되는지, 재정과 행정 서비스에 불이익은 없는지, 군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지 등이 명확히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주
주민 공감대 형성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김 의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행정 효율성과 광역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기대가 있는 논의인 동시에, 지역의 정체성과 자치 권한 약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존재하는 사안이다"라며 "홍성군의회는 통합 자체에 대한 찬반을 앞세우기보다는, 통합이 실제로 군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심으로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이 추진될 경우, 홍성의 행정 기능과 위상이 어떻게 보장되는지, 재정과 행정 서비스에 불이익은 없는지, 군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지 등이 명확히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정보 공개와 공론화 과정이다"라며 "홍성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경우, 군민의 입장이 소외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의 의견 제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복개주차장 철거, 단순 찬반 넘어 장기 도시전략 속에서 검토해야"
현재 홍성군의 지역 현안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복개주차장 철거 문제에 대해 김 의장은 "복개주차장 문제는 지역 상권, 주민생활, 교통 환경, 도시계획이 함께 얽힌 복합 현안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이용록 군수가 군정연설을 통해 대체 주차장 1040면 확보 이후인 2028년 이후 추진이라는 행정 로드맵을 제시한 만큼, 이제 이 사안은 단순 찬반을 넘어 장기 도시전략 속에서 검토해야 할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개주차장 문제는 단일 사업이 아니라 도심 상권 회복, 교통 동선 재편, 도시 이미지 개선 등 홍성의 장기 미래와 연결된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행정에서 TF 가동, 공청회, 대체주차장 확보 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제시한 만큼, 의회는 그 과정이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안건으로 상정되거나 행정 절차가 결정 단계에 이르는 시점이 오면, 법적 근거, 객관적 영향 분석, 군민 의견을 종합하여 의회가 책임 있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 감시와 견제대상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김 의장은 "집행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의 변화와 민생 현안을 관리하고 있다. 의회는 정책의 목적, 추진 상황, 절차적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특히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 객관적 자료 제공 ▲ 추진 과정의 투명성 확보 ▲ 군민 의견의 균형적 반영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의회도 그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은 제도적으로 검토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의 거취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 의장은 "남은 임기까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정책 점검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의장으로서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라며 말을 아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군민들에게 "지난해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상을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6년에도 법령과 조례에 근거한 안정적 의정 운영, 민생 분야 정책 점검 강화, 현장 중심 의정활동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 변화 흐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아 책임 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새해 인사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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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목소리, 의정활동 출발점... 책임있는 의정으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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