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합동 감식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경찰청 전담 수사본부는 15일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공사 관련 서류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실시, 설계·시공·감리·감독 등 공사 전반에 관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공사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22명을 입건하고 24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압수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 경찰 수사 내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련 학회 등 감정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붕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과 책임 소재, 업무 처리 과정의 구조적 문제, 고의·과실 등 불법 행위 여부까지 밝혀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객관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결론을 내기까지는) 불가피하게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확보된 증거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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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종합건설본부 압수수색…도서관 붕괴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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