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직언도 갯벌 출입통제 표지판
이재환 -보령해경제공
갯벌 사고가 잦았던 충남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직언도 갯벌의 출입이 오는 26일부터 일부 통제된다. 독산해수욕장과 연결된 직언도 갯벌은 '해루질 성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14일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직언도 갯벌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6일부터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통제는 ▲기상 특보 발효시 ▲해가진 후 30분부터 해뜨기 30분전까지 이루어진다. 출입통제를 따르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령해경은 "해당 지역은 갯바위와 갯골이 많고 수심이 낮아 해상 접근이 어렵다. 구조세력 도착까지 평균 2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치안 공백이 존재한다"며 출입통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직언도 갯벌은 최근 5년간 총 1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야간에 발생한 사고는 9건(75%)이다. 지난 2024년에는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보령 직언도 항공사진
이재환 -보령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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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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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잦은 '해루질 성지' 보령 직언도 갯벌, 26일부터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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