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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오세훈 아닌 시민 위한 서울시로"

1호 공약은 '주택 공급'... "공공과 민간 동원해 40만 호 주택 공급할 것"

등록 2026.01.15 12:47수정 2026.01.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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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남소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15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 중 박홍근·박주민·김영배 의원에 이은 네 번째 서울시장 출마다.

4선인 서 의원(서울 중랑갑)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의 서울이 아니라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 "저는 서울시를 서민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정치인들, 오 시장은 그간 무엇을 했나. 한강버스 만들겠다며 수없이 많은 돈을 들여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썼다"며 "청년들 안심 주택은 '근심 주택'이 돼가고 있다. 최근의 서울버스 파업 상황도 왜 (파업) 이전에 막지 못했나"라 반문했다. 그는 "오 시장의 잘못된 시정과 폭주를 멈추겠다"라는 등 오 시장을 직접 겨냥하는 발언도 했다.

서 의원이 내건 시장 1호 공약은 '주거 안심'이다. 그는 이날 "집 걱정, 생활비 걱정 없는 생활 안심 서울을 만들겠다. 공공과 민간을 총동원해 약 50만 호의 주택 공급을 이뤄내겠다"라고 약속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공급 물량을 늘려 더 많은 이들이 서울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의원은 또 '서울시에서 빨리 해결해야 할 현안이 뭔가'란 질문에 서울 지하철 노선 증량을 들었다. 그는 "지하철 1∼4호선은 10량에서 12량, 5∼8호선은 8량에서 10량 등 출퇴근 시간에 증차를 하겠다"며 "'신박'한 방식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라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장 출마 결심은 윤석열 정권 때부터 했다. 윤 전 대통령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서울을 바꾸자는 것"이라며 "제 꿈은 서울을 키워서 세계 경쟁력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서 의원 지지자들 60여 명이 모여 '서울시장 서영교'를 외쳤다. 이들은 '서영교' 3행시를 지어 "서울시장은, 영교로, 교체" 문구 등이 쓰인 팻말도 들고 와 서 의원을 지지했다.


지방선거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출마선언이 속속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선 전현희 현 의원, 정원오 현 성동구청장 등이 추가 출마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남소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남소연
#서영교 #서울시장출마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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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국회취재.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Hopefully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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