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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홍성규 출사표 "경기 노동부지사 임명하겠다"

고령자 취약계층뿐 아닌 누구나 돌봄 받을 수 있는 '경기도형 공공 돌봄 체계 구축' 약속

등록 2026.01.19 16:13수정 2026.01.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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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홍성규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이 19일 경기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대변인은 지난해 9월 진보당 권리 당원 총 투표를 통해 경기 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홍 대변인은 "1400만 경기도의 변화가 곧 대한민국을 바꾼다. 사회 대개혁 새로운 대한민국을 경기로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저 대통령 하나 바꾸려고 그 추운 엄동 설한에 거리로 나선 게 아니다"라며 "광장의 준엄한 명령은 바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뭐래도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회 대개혁의 길을 반드시 걸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이 살고 있는 이곳 경기도, 1400만 경기도의 변화가 곧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또한 노동과 일자리, 돌봄을 강조했다. "1400만 도민이 직면한 일자리 부족, 청년 실업, 자산 양극화, 주거권, 돌봄 사각지대, 교통 및 농촌 문제 등은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과제"라며 "해답은 결국 '공공성의 회복'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 존중은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새로운 경기도정의 단단한 근간"이라며 "노동부지사를 임명해 도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돌봄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형 공공 돌봄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고령자와 취약계층뿐 아니라,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받아야 하며, 우리 모두는 돌봄자이면서 또 돌봄을 받는 사람"이라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지자체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경기도 및 각 기초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는 공공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

홍 대변인은 진보당 권리 당원 총투표를 통해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직후인 지난해 10월 '돌봄 3법 제정'을 선포하며 경기도 돌봄 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홍 후보가 선포한 '돌봄 3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책임을 명시한 '돌봄정책기본법'과 돌봄 수당, 돌봄 크레딧, 돌봄 휴직을 근로기준법 적용 제외 대상자까지 포괄하는 '돌봄자법', 돌봄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업무상의 재해와 인권을 보호하는 '돌봄 노동자기본법' 이 포함됐다.
[관련 기사] 홍성규 진보당 경기지사 후보 " 누구나 돌봄 받도록 하겠다"
#진보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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