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영 충남도의원
이재환 -충남도의회 제공
수도권 쓰레기가 충청남도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 일부 확인되면서 지역에서는 '충남이 수도권의 쓰레기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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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20일 제3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충청권 유입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이 충청권으로 유입되는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통해 수도권의 생활폐기물이 도내 지역으로 유입된 사실이 확인되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충남도) 관계 부서에 서류 제출을 요구해 반입 실태를 검토한 결과, 충남 지역 내 4개 지역, 6개 처리업체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반입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개별 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처리시설은 부족한데 직매립은 금지되면서, 쓰레기가 수도권 밖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충청남도는 수도권 쓰레기 문제의 경유지도 해결책도 아니다"라며 "수도권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수도권이 책임지는 원칙을 정책으로 실천하고, 거점 소각시설 확충과 감량·재활용 중심의 구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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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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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폐기물 충남 유입... 쓰레기 발생지에서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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