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오마이TV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08:30~09:00)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을 향해서 합당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조국 대표는 당에서 논의해 보겠다.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 이런 화답하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정청래 대표의 이 제안으로 지금 정치권이 정말 뜨겁습니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당원들의 뜻을 묻지 않고 기습적인 합당 제안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봐야 되는지 <박정호의 핫스팟> 계속해서 분석을 해보고 여러분들의 댓글 반응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순서 여러분들이 응원하시는 분입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 전현희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정호 > 저희가 그 추운 날 밖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가지고 방송도 하고 오세훈 서울시정의 잘못된 것들을 지적을 많이 했었는데 일단은 서울시장 출마 선언 어제 예정돼 있다가 연기가 됐어요. 결국에는 이 합당 제안이라는 정청래 대표의 기습적인 기자회견 그 내용 때문에 아마 또 연기가 됐다는 생각도 들던데 맞습니까? 그렇게 봐야 됩니까?
◎ 전현희 > 네 사실 어제 행사를 위해서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하고 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기로 했는데요. 근데 오전에 기자회견 출마 선언을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소식을 접했습니다. 근데 제 출마도 그렇지만 사실은 우리 당, 당원이 당원 주권 정당으로서 굉장히 우리 당의 의사결정이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당원의 의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근데 갑자기 어제 합당 추진하겠다 발표가 있은 이후에 당원들이 매우 충격을 받으셨고요. 또 거기에 제가 그런 상황에서 또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당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런 생각으로 정말 눈물을 머금고 다시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게 맞겠다 해서 연기를 했습니다.
◎ 박정호 > 그렇군요. 의원님도 이 정청래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 보시고 깜짝 놀라셨을 것 같아요.
◎ 전현희 > 네 뉴스를 통해서 갑자기 접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일단은 그 갑자기 이렇게 뭔가 충격 요법처럼 정청래 당대표의 제안으로 합당이 추진된다는 그 사실이 좀 굉장히 많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 박정호 > 충격을 줬다. 사실 의원님께서 최고위원 함께 또 회의도 참석하시고 활동도 하시고 하셨는데 지금 최고위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기자회견 한 20분 전에 갑자기 사실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모멸감을 느낀다. 자괴감을 느낀다 이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습니까? 이게 정말 중요한 사안 아니겠습니까? 이런 최고위를 통해서 논의를 하고 최고위원들의 의견도 듣고 어떤 전후 사정이 있었는지 계속 얘기하고 소통하고 토론하는 과정도 필요하고 그럴 것 같은데 그 과정에 아예 없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이것도 좀 심각한 것 같아요.
◎ 전현희 > 통상 제가 최고위원을 할 때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는 대표께서 여러 가지 이제 생각하는 그런 바가 있으시면 최고위원들에게 이제 의사를 물어봅니다. 그런데 본인이 이렇게 추진하고자 하는 그런 이제 입장이 있다 하더라도 최고위 회의 중에 반대가 있거나 조금 신중하자 이런 의견이 있으면은 그 의견을 존중하시는 경우가 대부분 이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최고위원들도 당원들이 뽑은 그런 이제 소중한 지도부이고 또 그 당원들의 의사를 일정 정도 대변을 하기 때문에 최고위원들 간의 의사의 협치 이게 매우 지도부에서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최고위원들이 단지 거기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 이렇게 치부할 문제는 아니고요. 그 의사에 존중하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우리 민주당이 당원 주권 정당이고 당원들의 투표로 또 최고위원이 된 그런 분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좀 존중하는 게 맞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최고위원들에게 이미 결정을 하고 통보하는 식의 그런 방법이었다면 그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정호 > 그렇네요. 지금 이제 최고위원인 강득구 최고위원도 저희가 조금 이따가 전화 연결해서 말씀을 좀 들어볼 텐데 최고위원도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뽑힌 당원 주권을 대표하는 그런 최고위원들인데 이게 토론 의견 공유 이런 게 없었다. 여기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지금 뭐 당원들의 어떤 목소리나 이런 것들이 저희 시청자들의 댓글이나 아니면은 여러 가지 커뮤니티 반응을 통해서 놓고 보면 어떻게 1인 1표제 이거 가지고 의견 수렴하는 그런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기습적으로 이렇게 합당 제안을 할 수가 있느냐 이거 이해할 수가 없다. 격한 반응도 많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그러니까 당원들 입장에서는 이게 너무나 깜짝 놀랄 만한 일이고 충격적인 일이고 내가 당의 주인인데 왜 나는 빼놓고 이런 결정했지 이런 반응이 당연히 나올 것 같아요.
◎ 전현희 > 지금 조국혁신당의 합당 문제는 사실은 이제 여러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특히 수도권의 경우에는 한 표라도 아쉬운 상황에서 서울의 경우에는 사실상 지금 보수가 상당히 이제 우세한 그런 지형이기 때문에 조국혁신당 간의 통합을 통해서 이제 한 표라도 더 얻을 필요가 있다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이제 고민하는 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일정 정도 필요한 부분도 있다라고 공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관해서 민주당 내에서 그동안 공론화라든지 그게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가 거의 없었던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추진을 하겠다라고 발표를 한다면 물론 이제 당 대표로서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한 그런 일종의 이제 사명감에서 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그렇지만 방법이 좀 이제 우리 당원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적어도 합당을 결정하고 난 이후에 합당에 대한 물음을 당원들한테 결론에 대해서 묻는 것이 아니라 조국당과의 합당을 추진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맞느냐 이런 것이 당내에서 공감대를 이뤄야 된다 생각합니다. 이게 정치 공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선거에 이기냐 지냐 이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가치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추진 여부에 대해서 내부에서 공감대를 이루고 거기에 대해서 당원들의 일정 정도의 공감대를 가지고 추진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게 맞지 않았나 아마 당원들이 굉장히 좀 분노하는 지점이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박정호 > 우리가 당의 주인이고 당원 주권 시대 그 정당이라고 하면서 이런 제안하면서도 왜 당원들한테 이 중요한 결정 제안을 하면서도 왜 당원들을 무시하고 외면했느냐 이런 비판은 계속 나올 것 같아요. 물론 정청래 대표가 이런 논란이 커지고 하니까 다시 SNS에 글을 올려가지고 아 이거 당연히 당원들에게 뜻을 물을 거다 이거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이렇게 해명은 하던데 그럼 왜 제안은 당원들한테 물어보지 않았느냐 이 시점에서 이 시점 결정한 것도 그렇고 왜 묻지 않았냐 이런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이고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뭐 그 전날에 한덕수 1심 징역 23년 구속이 되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은 다음이라 뭐 그다음 날까지 이 기자회견 분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소통하는 모습이나 여러 질문을 받으면서 모든 걸 다 답변하는 이런 모습들 거기에 대한 평가도 있을 법한 다음 날이었고 또 코스피 5천이 돌파가 돼가지고 정말 기분 좋게 뉴스를 보는 가운데 그 뉴스가 다 이른바 다 죽어버렸어요. 모든 이슈가 정청래 대표의 제안으로 다 덮여버렸단 말입니다. 이것도 안타까워한 분들 많더라고요.
◎ 전현희 > 네 한덕수의 23년형에 관해서는 사실 이제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 내란을 사실상 사법부가 최초로 비상 계엄이 내란이다라는 것을 확인한 아주 의미 있는 판결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주 진영에서는 이 비상계엄의 내란과 한덕수의 그 형의 중형에 대해서 그 의미를 시민들에게 더 알리고 또 그것을 좀 더 홍보를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정말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고 중요한 아젠다가 많았는데 이런 게 좀 더 알려졌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제가 어제 우리 민주당이 코스피 5천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청와대에서 대통령님과 오찬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제가 어제 느낀 거는 제가 어제 기자회견도 조금 늦춘 이유도 그것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코스피 5천을 돌파한 날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중요한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이재명 정부에서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사실 어제 그게 묻힌 거죠. 그래서 그 부분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 박정호 > 네 참 5천 시대가 올 거라고 누가 뭐 꿈은 꾸고 상상할 수 있지만 이렇게 빨리 올 거라고는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야말로 기분 좋은 날인데 이 뉴스 정청래 대표의 제안 때문에 모든 게 다 묻힌 게 안타까운 게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고 참 여러모로 참 파장이 아직까지 남아 있고 계속 커질 것 같은데 의원님은 정청래 대표가 왜 이런 제안을 했다고 보시고 또 조국 대표는 사실상 이 제안에 대해서 논의한다고 했지만 받아들이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두 대표 간에 어떤 계산을 좀 하고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전현희 > 저는 뭐 선의로 일단 해석은 하고 싶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야 되는 그런 책임 있는 위치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다 그런 입장에서 그 제안을 했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국 대표의 입장은 제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조국 대표 쪽에서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경쟁하거나 그래서 이 만약에 진보층에 표를 분산시켰을 때에 혹시라도 지방선거에 나쁜 영향을 미치면 그것이 자신에게 또 비난으로 올 수 있는 이런 점도 고려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일단 큰 대의적인 측면에서는 서로 지방선거 승리에 힘을 함께 모으자 이런 의도가 있었을 거다 믿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만 지금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가지는 것은 정청래 대표의 경우에는 차기 전당대회에 좀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냐 또 조국 대표의 경우에는 어 이번 이제 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해서 지방선거 출마라든지 아니면 뭐 보궐 선거에 출마를 해서 원내에 진입하려는 그런 의도도 깔려 있지 않느냐 이런 이제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이 당원들의 뜻을 묻지 않은 이런 결정 제안부터 시작해서 당원들이 배제가 돼 있는 거 과연 당원 주권 정당이 맞느냐 이런 비판 이런 분노가 계속 나올 걸로 이제 예상이 되는데 한 번 더 이제 지켜보고 말씀을 더 들어보도록 하고 사실은 지금 서울시장 후보군들 입장에서 쭉 이제 보니까 의원님께서 제일 먼저 입장을 또 내셨더라고요. 당원들의 의견 수렴 숙의가 좀 필요하다 이렇게 딱 못 박아서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그 당원들의 뜻이 제일 앞에 나와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 전현희 > 예 맞습니다. 민주당은 당원 주권 정당이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고 또 그것을 향해서 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도 1인 1표제를 통해서 당원 주권을 확보하겠다라고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원들의 의사인 거죠. 그러면 이런 합당과 같은 중대한 이런 사안 이 부분이야말로 당원들의 의사를 묻는 것이 선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중에 합당을 다 결정하고 당원들에게 여기에 대해서 뭐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합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우리가 가는 것이 맞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당원들의 의사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이 내용 저희가 계속해서 의원님 포함해서 의견을 계속 들어보도록 하고 일단은 어제 기분 좋은 날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코스피 5천을 장중에 넘어섰었어요. 그리고 특히 하필이면 또 어제 코스피 5천 특위와 이재명 대통령의 오찬이 있었고 의원님도 그 현장에 또 함께 하셨더라고요.
◎ 전현희 > 네 원래 코스피 오천 특위 대통령실 오찬이 그 한참 전에 정해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코스피 5천 시대를 위해서 우리가 당정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것을 논의하려는 그런 자리였는데요. 우연히도 어제 '코스피 오찬'이 있는 날 딱 오천이 됐습니다.
◎ 박정호 > 오찬이 있는 날 5천이 된.
◎ 전현희 > 네 그래서 그러니까 누가 낙점을 했는지 이 날짜를 낙점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선견지명이 있었다 이 뭔가 매대를 차려야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농담을 했었는데요. 어쨌든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정말 많이 홍보가 돼야 되는데 중요한 사항 이 얘기를 계속해야 되는데 좀 가려진 부분이 매우 아쉽고요. 어쨌든 어제 대통령실 청와대에서 또 이제 처음으로 오찬을 가졌는데요. 굉장히 좀 의미가 있었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예 그래서 많은 분들 대통령님 일단은 너무너무 기뻐하셨고요. 우리도 이 정말 보람을 느낀다. 그래서 사실은 이 모든 공은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과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것은 이 제도와 정책으로 투자자들의 안심을 이끌어내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에 계속 상법 개정이라든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조치 그래서 시장의 안심을 이끌어내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이것이 결정적으로 코스피 5천을 만들어낸 동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그리고 진정성을 계속 갖고 상법 개정이나 여러 가지 조치들을 해왔던 이른바 이제 '머니 무브'라고 해서 부동산으로 가는 자금을 주식 시장으로 그러니까 우리 기업들이 투자하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성장할 수 있는 거기에 그 돈이 이동할 수 있게 그러니까 뭐 주가도 오르고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앞으로 5천 넘어서 6천, 7천 그런 희망도 가지게 되는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말씀하시던가요?
◎ 전현희 > 대통령께서 코스피 5천을 이제 자축하고 기뻐하셨지만 대통령님의 전체적인 말씀의 맥락은 아직 우리 대한민국이 여력이 있다. 그리고 현재 지금 코스피 지수가 5천을 넘긴 했지만 대한민국의 국부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대한민국의 주가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계속 이 주가는 상승할 걸로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여기에 단지 안심하지 않고 이제는 단지 상법 개정이나 이런 것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자본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 그래서 저희 의원들에게 국회에서도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이런 이제 새로운 프레임으로 좀 뭐 배임죄 문제라든지 상속세 문제라든지 또 좀 더 이 주가를 이렇게 끌어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의 국부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이런 입법 조치에 힘을 써 달라 이런 이제 당부 말씀이 있어서
◎ 박정호 > 특위 이름 바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제 코스피 6천.
◎ 전현희 > 그래서 안 그래도 저희들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코스피 5천이 너무 빨리 생각보다 처음에 코스피 5천 이렇게 갈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만든 이름이거든요. 그런데 너무 빨리 와버려 가지고 이제 '코스피 1만 위원회' 이렇게 가야 되나 이런 지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이렇게 기분 좋은 뉴스를 좀 전하고 맨 앞에 얘기를 해야 되는데 정청래 대표의 제안 때문에 그 얘기를 먼저 하고 또 얘기를 뒤에 하게 되는 이 현실 좀 씁쓸하기도 하고 그리고 어제 제가 이제 취재를 해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일부러 의원님 자리까지 찾아와서 응원을 하시고 또 뭐라고 또 말씀도 하셨다고 하는데 뭐 개인적인 말씀이셨을 테니까 제가 딱 물어보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의원님께는 좀 굉장히 의미 있는 말씀을 하고 계셨다라고 제가 들었어요.
◎ 전현희 > 대통령님께서 저한테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근데 대통령님의 말씀은 사실 그대로 액면 그대로 옮기는 거는 맞지 않다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저한테 굉장히 큰 힘이 되는 그런 말씀을 많이 해 주셨고요. 또 어제 사실 제가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대통령님께서 오늘 출마 기자회견 하신다면서요? 다 알고 계시면서 좋은 덕담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제 이제 많은 우리 의원님들이 같이 가셨는데 의원들이 우리 대통령님께서 제 손을 잡고 당신 옆에서 이렇게 좀 사진을 찍고 좀 이 함께하는 이런 모습을 이제 직접 연출을 해 주셨고요. 또 두 명이서 다른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저랑 이렇게 투샷으로 또 함께 이렇게 하는 모습을 일부러 많이 이제 특별히 신경을 써주시더라고요.
◎ 박정호 > 이거 좀 뭔가 의미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보니까 아니 전현희 의원이 바로 딱 옆에 있는 것 같은데 찾아와서 말씀도 하시고 같이 이제 오라고 해 가지고 사진도 같이 찍고 같이 동행 걷기도 하고 기자회견 하는 것도 알고 있고 이거 이재명 대통령이 전현희 의원에 대해 뭔가 마치 이 픽을 한 것처럼 여러 가지 해석할 수 있는 그런 또 말씀과 행동을 보이셨군요.
◎ 전현희 > 네 대통령님께서 여러 가지 좋은 말씀해 주셨지만 제가 하여튼 그 말씀을 옮기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힘이 되는 그런 좋은 말씀을 해 주신 것은 맞습니다.
◎ 박정호 > 예 이것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예사롭지가 않다. 직접 만나서 이재명 대통령이 응원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있었다. 눈여겨 볼 수밖에 없고 자 일단은 어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은 이제 못 하셨지만 어쨌든 계속 이제 준비를 하시면서 정책 준비 아니면 비전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고 계실 것 같은데 서울 대통합 서울이 크게 이제 통합해서 하나가 돼야 된다 이런 생각 이런 비전 계속 가지고 계신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전현희 > 네 사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제 제가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서울 대통합, 서울을 대통합해서 서울을 글로벌 넘버원 이제 도시로 만들겠다 이 비전을 이제 말씀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이거 제가 아직 미리 '스포'를 한 셈이 됐는데요. 서울이 사실은 굉장히 이미 여기 지금 스튜디오 배경 영상도 지금... 지금 정말 오마이뉴스 진짜 너무 멋집니다. 이게 사진으로 보이는데 지금 지금 움직이는 거 보니까 동영상인데요. 저 뒤에 있는 수려한 산세 보이시잖아요. 지금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 인왕산... 네 이렇게 아름다운 멋진 산세를 가진 도시는 사실은 저는 거의 서울밖에 없다. 특히 이런 대도시에서는 그런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세라든지 그리고 또 우리 서울 한가운데를 흐르는 한강이라든지 이런 자연 환경이 일단은 넘버 원이다 전 세계 최고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거기에 우리 지금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우리 서울의 역사가 지금 630년 역사입니다. 그래서 그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서울이고요. 이 부분도 전 세계의 가장 1등 도시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요. 서울 시민들이 그래서 이런 글로벌 넘버원 도시에 사실은 이제 그 안에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지 않습니까? 이 사람이 우리 서울시민이 항상 나라가 위기 때마다 국란에서 나라를 구한 그리고 이번에 윤석열의 내란에서도 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응원봉을 이렇게 흔들면서 우리 대한민국을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또 살려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민의 이 K-민주주의 이거는 전 세계에 정말 둘도 없는 가장 어 자랑스러운 시민의식이다 생각하거든요. 이미 서울은 글로벌 넘버 원 도시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제 부족한 것이 주거라든지 복지라든지 교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이제 채워서 그야말로 글로벌 넘버 원 도시로 만드는 것이 차기 서울시장의 과제이다. 그래서 제가 그런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메우고 채워서 우리 서울의 명실상부 글로벌 넘버 원, 이 세계 1등 도시로 완성하겠다 이제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오늘 여기서 이제 출마 기자회견 하는 듯한 느낌.
◎ 전현희 > 그래서 오늘 갑자기 의도하지 않게 어제 하고 싶었던 말을 <오마이TV>에서 와서 얘기를 하게 되네요.
◎ 박정호 >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의원님께서는 강남 지역에서 국회의원 당선도 돼 보셨고 또 지금 지역구도 어떻게 보면 한강 벨트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세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보면 서울시 인구 구조 자체가 강남 쪽에 좀 많이 또 몰려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래서 다른 후보나 경쟁자들보다는 강남 표심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이런 장점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 전현희 > 네 지금 서울의 여러 가지 정치 지형이 약간 보수 우위의 지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 후보가 우리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는 어느 후보든지 사실 이제 거의 비슷한 표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런 경우에 우리가 승리를 하려면 보수 우세 지역에서 좀 더 표를 많이 가져오는 것이 이제 우리 승리의 가장 핵심 키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그래서 지난 한명숙 총리가 서울시장 후보 당시에 서울 22개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강남 3구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패배를 해 가지고 결국 정말 안타까운 그런 패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이제 우리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서울시장 후보는 이 강남 3구에서 좀 표를 많이 가져올 수 있는 소구력 있는 후보 거기에 우리 민주당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후보 이 두 가지를 갖춘 후보여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 같은 경우는 강남에서 국회의원을 했었고 강남에서 이겨본 유일한 후보다 이렇게 감히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에서는 좀 더 우리 민주당의 서울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이제 감히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제가 서울 대통합을 얘기를 한 것은 이 '강남북의 균형 발전' 이게 정말 필요하고요. 지금 강북 지역이 굉장히 낙후된 지역이 많습니다. 제가 최근에 이제 강북 지역을 많이 다니고 또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요. 지금 강남북의 균형 발전 강남북의 격차를 줄이는 이것이 굉장히 이제 중요한 화두인데요. 그러려면 강북 쪽에서 강북의 이런 이제 발전을 얘기를 하는 것보다 강남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지금은 또 성동이라는 한강 벨트에서 국회의원을 하는 그런 이제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강남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또 강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래서 그 두 양쪽 다 하나의 마음으로 묶을 수 있는 이런 '강남북 대통합' 서울 대통합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 그런 것을 좀 할 수 있는 그런 후보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정호 > 그러고 보니까 이 대통합 말씀하셨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네요.
◎ 전현희 > 통합 네 그래서 이재명 대표께서 지금 대통령이 되신 이후에 보수와의 이런 이제 상생, 서울 시민이 진보뿐만 아니라 보수도 우리 서울 시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요. 강남의 주민도 서울 시민이고 강북의 주민들도 서울 시민이고 그리고 양쪽 다 균형 있는 발전을 하는 것이 이 서울의 앞으로의 과제다. 그래서 서울 대통합 이것이 지금 이재명 우리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국민 대통합과 또 맞닿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저희가 뭐 이 합당의 제안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하고 그 이외에 코스피 그 다음에 서울시장 관련된 여러 가지 얘기도 나눠봤지만 결국에는 이번 지방선거 제일 중요한 지역 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그러면 서울이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제일 중요한 전략적인 지역이기도 하고 또 이재명 대통령도 아마 여러 지역 다 관심을 갖고 계시겠지만 서울 지역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실 거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어제 우리 전현희 의원님께 더 다가와서 응원을 하고 또 힘을 내라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느낌도 드는데
◎ 전현희 > 대통령실에서 이제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고요. 우리 강훈식 비서실장 그리고 김용범 정책실장 또 홍익표 정무수석이나 또 그 외 대통령실 중요 핵심 인사들이 어제 이제 오찬장에 다 함께 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덕담을 해 주셨는데 그중에서도 이제 기억에 남는 것은 이제는 서울에서도 여성 시장이 나올 때가 됐다. 그리고 글로벌 기준에도 LA도 여성 시장이고 파리도 여성 시장이고 또 일본에서는 여성이 총리를 하고 있고 그래서 여성 정치인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핵심부에 이렇게 진출하는 상황에서 이 글로벌 도시를 표방하는 서울도 이제는 여성 시장에 나올 때가 되지 않았냐 뭐 이런 이제 덕담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 박정호 >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인터뷰는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좀 격앙돼서 시작했었는데 훈훈하게 마무리 좀 해보고 끝으로 못 한 말씀 있으면 듣고 저희가 보내드리겠습니다.
◎ 전현희 > 네 뭐 지금 우리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천 돌파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정말 일 잘하는 정부다. 그리고 정말 이 기자회견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부심과 프라이드를 느꼈을 거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당 대표 시절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최고위원으로서 호흡을 맞췄고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또 대선 승리를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함께 했었고요. 가장 대통령이 되시기를 정말 바랐던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이분이 대통령이 되면 정말 대한민국이 행복해지겠구나 이런 생각을 늘 했었고요. 그것을 지금 체감하고 실감하고 있는 나날이 정말 행복하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서울시장이 된다면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당 대표 시절에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또 우리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함께 했듯이 그렇게 척척 맞는 호흡을 보이면서 국무회의에서도 대통령님 잘 모시고 대한민국을 성공한 그런 나라로 만들고 싶다.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어제였습니다. 네 하여튼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 박정호 > 네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 전현희 >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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