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울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영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이 현재 월 10만 원인데 최소 월 30만 원은 지급해야 된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 의정보고회에서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전 생애에 걸쳐 매월 30만 원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기본소득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소득당의 청소년 인권의 후퇴를 막기 위한 정책 노선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분에서 독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용 의원은 또 "청소년들의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 제한을 조정해야 하고 정당가입도 더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활용 수익, 기업만 가져갈게 아니라 전국민에 분배해야"
한편 용 의원은 "챗GPT의 오너 등 첨단기업의 오너들도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며 "AI를 통한 수익을 일부 기업만 가져가는 게 아니라 전국민에게 분배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최근 실리콘밸리의 오너들이 지하 12층짜리 벙커를 산다는 다큐를 재밌게 봤다"며 "AI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킬까 무서워서 그렇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용 의원은 "올해는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해내겠다"며 "의석수 1석짜리 정당에서 30대 어린 여자애가 뭘 믿고 저렇게 자신있게 말하느냐 이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믿고 있었던 건 국민들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용 의원의 서울 의정보고회에는 약 2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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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월 30만원은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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