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위원장
김남권
6.3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지역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당에 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접수된 사퇴서는 중앙당을 거쳐 내일(3일) 오전 중 수리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조금 전 도당에 사퇴서를 제출했다"면서 조만간 향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에서 자신의 저서 <김중남의 선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세 결집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행사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 당내 주요 인사와 지지자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역위원장직은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임을 고려해 현 운영위원 중 한 명이 임시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당의 공식 후보가 확정되면 선거 체제에 맞춰 단체장 후보 중심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차기 지역위원장 물망에는 배선식·김경수 전 위원장과 홍진원 현 운영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당내 규정상 현직 운영위원이 아닌 전직 위원장들은 자격 요건에 미달한다. 홍 위원은 현재 고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3 지방선거 민주당 강릉시장 후보군에는 김중남 전 위원장을 비롯해 김한근 전 강릉시장, 김현수 현 강릉시의회 의원 등 3명이 있어 치열한 당내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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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남 민주당 지역위원장 사퇴... 강릉시장 출마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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