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월 2일 2026년 1호 결재로 ‘민원 전 민원 해결 1004’ 추진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도 행정이 먼저 보고, 먼저 듣고, 먼저 움직이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제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가치와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민원 전 민원 해결 1004' 프로젝트가 안착하면 시민들이 느끼는 민원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2023년 94%, 2024년 94%, 2025년 96%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만족도 역시 2023년 80%에서 2024년 91%, 2025년 94%로 많이 증가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민원이 접수된 뒤의 '사후 처리'가 아닌, 민원 제기 전 한 발 빠르게 생활 현장을 살피고 해결하는 '먼저 움직이는 행정'으로 전환해 시민 삶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 21개 동은 동장, 공무원 등으로 '1004 생활현장 책임단'을 구성·운영하며 '민원 전 민원 해결 1004'의 일상적 실행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접수 이전 발견 ▲현장 우선 ▲시민과 행정 연결 ▲주민 신뢰 축적 최우선이라는 4대 기본 원칙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각 동은 골목길, 통학로, 경로당, 전통시장, 공원 등 주민 일상 동선을 중심으로 불편 징후를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며 '숨은 목소리'를 찾아내 문제해결의 전 과정을 함께한다.

▲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오마이뉴스
구청 각 부서도 사후 민원 처리가 아닌 예방과 해결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구는 부서가 동에서 공유한 사전 민원에 대응하는 동시에, 부서 자체적으로도 기존 민원, 사업 현장과 연계해 생활 현장을 살피고, 잠재 민원을 발굴해 대응하는 구조를 정립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 민원 발견-해결 과정에서 동과 부서, 부서와 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함께 책임지는 관계'를 작동시키는 데 주력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원 전 민원 해결 1004'는 단순히 민원을 예방하고, 줄이는 것을 넘어 주민이 행정을 신뢰하게 만드는 변화의 실천이자 또 다른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동과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가 함께 시민 일상을 먼저 살피고, 사소한 불편까지 민원이 되기 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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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대통령 철학 담은 먼저 움직이는 행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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