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은 지난 3년간 23억원 이상의 고향사랑기금을 모았다.
김태훈(열린순창 편집팀장)
반면 전북 순창군은 기금 사용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핵심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있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다. 순창군 인구정책과 도농교류팀 주태진 팀장은 "초창기에는 기금 소모가 없는 자본성 사업들 위주로 발굴하고 기금이 일정 규모가 된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하려는 계획이었다"며 "이제 순창군도 20억원 이상의 기금이 모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기금사업들을 발굴해서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기금을 사용한 사례는 2024년도 읍지 발간 사업"이라며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 그 사업을 상정하고 심의 의결해서 의회 승인을 얻었다. 해당 사업에 1323만원 정도의 기금을 집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3년간 23억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금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2023년 8억7800만 원, 2024년 6억5400만 원에 이어 작년에는 7억7400만 원을 모금했다. 특히 2023년에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모금액 1위를 기록해 고향사랑기금 모금에 큰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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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금, 지자체들은 기금 어떻게 사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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