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에서 본 송악골어린이집 모습.
반딧불뉴스 제공
현장에서 만난 이두규(금속노조법률원) 변호사는 "어린이집이 공사장에 포위된 듯한 형국이다. 아이들의 통행로 안전이 미흡해 보인다. 공사 현장이 어린이집 인근인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어떤 조치도 과도하다고 보기 어렵다. 어린이집 인접지역의 공사에서는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의 안전대책이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 법률적으로도 문제가 없는지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 아산YMCA 사무총장은 "제대로 된 안전 울타리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산은 민식이법(2019년)이 만들어진 계기가 된 곳이다.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으로 아이가 희생되었다. 아이들의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공사 업체 측은 안전 조치로 가설 방음벽을 설치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소장이라고 밝힌 최아무개씨는 "가설방음벽을 설치하려고 한다. 높이가 7미터 정도이다. (방음벽 설치를 위해선) 콘크리트 작업이 필요하다"라며 "레미콘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콘크리트는 주중에만 생산을 한다. 휴일에는 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가 없다. (가설 방음벽을 세우는데는) 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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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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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공사로 마당 사라진 어린이집... "아찔하게 등하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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