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토굴새우젓 축제 위상 걸맞게 군 축제 승격시켜야"

홍성군의원들 "예산 확대와 위상 격상시켜야... 특단의 조치 필요"

등록 2026.02.06 14:56수정 2026.0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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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광천토굴새우젓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FOOD 광천조미김을 활용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김천김밥축제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충남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광천토굴새우젓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FOOD 광천조미김을 활용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김천김밥축제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은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산품 축제를 군 축제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에서는 지역특산품 축제로 남당항 새조개 축제, 남당항 대하축제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 중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는 30여 년 동안 개최되고 있어 지역특산품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축제다.

하지만 충남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광천토굴새우젓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FOOD 광천조미김을 활용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김천김밥축제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홍성군의회 신동규 의원은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의 예산 확대와 위상 격상을 촉구한 바 있다.

신 의원은 "광천축제를 군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고, 'K-김', 'K-젓갈' 등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세대별 홍보전략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홍성군 전체 축제 예산이 80억 원에 달하지만, 광천축제는 1억 7000만 원에 불과하다. 예산의 대부분이 공연·무대 설치 등에 사용되고, 홍보비는 10%에도 못 미쳐 외지 관광객 유입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지적은 6일, 제318회 임시회 문화유산과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도 제기됐다.

장재석 의원은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는 논산 강경보다 더 먼저 시작했다"며 "30여년의 역사 속에서 체육회와 상인회, 번영회, 주민자치회 등 주최측이 지속적으로 바뀌면서 축제를 개최하다보니 관리체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축제 활성화를 이끌지 못한 채 다양한 문제점만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의회에서 군 축제로 승격시켜 홍주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협의해서 진행한다고 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특산품 축제는 먹고사는 가장 중요한 축제다. 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에서 활성화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산만 증액하는 것으로 부족하고 체계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컨설팅과 열의가 있어야 축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 올해부터라도 군 축제로 승격해 홍주문화관광재단에 이관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와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일정 차이가 1~2주 밖에 안 된다. 축제팀 3명의 인력으로는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축제추진위원회와 문화재단, 군 관련 단체에서 함께 협의해서 판단할 사항이다. 협의 후에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같은 답변에 권영식 의원은 "재단에서 인력부족으로 일하기가 벅차다면 재단 일부사업을 홍성문화원에 이관시켜 추진토록 해야 한다"며 "재단에서 다 하려고 하니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다. 지역특산품 축제를 문화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정윤 의원은 "지역특산품 축제는 홍성군 수산업계의 주요 브랜드다. 군 축제로 격상해서 추진하게 되면 축제 완성도와 투명성이 제고되고 주민 간 갈등없이 성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올해부터 군 축제로 승격시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동규 의원은 "광천읍기관단체 회의에서 축제를 군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읍 단체들이 제안한 것이니 빠른 시일내에 간담회를 통한 대화를 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실립니다.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국가중요어업유산 #홍성 #홍성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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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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