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출판 기념회
이민선
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책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3선 도전에 첫발을 내디딘 행보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모든 행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주권 도시를 만들어가는 일을 해야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일 해왔고 그것을 책에 하나씩 하나씩 담아 놓았다"라고 책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 시민 모두가 기본적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고,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장들은 이 목표를 가지고 이 꿈을 가지고 달리기를 바란다"며 "좀 딱딱한 내용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음속에 책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책 들머리 '저자의 말'에서 자신의 정치 역정을 "나는 여러 번 넘어졌다"라는 말로 표현했다. 곧바로 "경선에서도, 본선에서도, 패배는 늘 한 장의 종이처럼 가벼워 보이는데, 막상 손에 쥐면 돌덩이처럼 무거웠다"라는 설명을 이었다.
박 시장은 또한 "광명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지역 운동과 시민 운동, 교육 운동을 했다. 사람의 얼굴과 골목의 사정, 학교의 숨결과 동네의 절박함을 가까이서 배우며 살아왔다"라고 광명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 과거의 성과를 가지런히 진열한 전시장을 보여 드리려 하지 않겠다. 오히려 시민주권이라는 것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 어쩐 조건들이 필요했고, 그 조건들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갔는지를 보여주는 운영의 기록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한다."
책 서문 내용 중 일부다. 이런 취지로 쓰인 그의 책에는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기본사회 등 7개의 목록이 존재한다.
박 시장 출판 기념식에 김동연 경기 도지사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 의원, 경기 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등 많은 정관계 인사가 함께했다.
박 시장은 광명 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쳐 광명시장이 됐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광명시장에 당선했고,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3선을 위해 오는 6월 열리는 지방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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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출판 기념회 열어 3선 도전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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