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전남광주통합시장·구청장 불출마"

"실질적 통합 위해 마지막까지 소임 다할 것"

등록 2026.02.10 14:39수정 2026.0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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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10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북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10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북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배동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10일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북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구청장은 이날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소명으로 '새로운 광주'를 준비했지만, 정치 환경 변화와 저의 부족함으로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6·3 지방선거) 북구청장 선거는 물론 통합이 진행되는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철회한 것에 대해서는 "사임 철회 등으로 혼선을 겪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10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북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10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북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배동민

광주와 전남의 실질적인 통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문 구청장은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에 걸맞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 더 이상 청년이 떠나가는 황량한 도시가 아닌 생산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 시작은 행정통합"이라며 "통합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기에 광주와 전남의 실질적 통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함께 새로운 광주를 꿈꿨던 시민들과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저의 선거 불출마 선언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군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광주와 전남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분이 (특별시장으로) 오셔야 한다. 선물을 많이 받아올 수 있는, 탁월하게 능력 있는 분이 오면 좋겠다. 그런 분을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10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북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10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북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배동민



#광주 #문인 #북궃청장 #불출마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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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기사 제보와 의견, 제휴·광고 문의 gugg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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