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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속도' 답답했던 이 대통령, 12일 정청래·장동혁 대표 만난다

"민생회복과 국정안정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 논의" 설명... 단독회담 가능성엔 "양당 소통 더 중요"

등록 2026.02.11 14:04수정 2026.02.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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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5년 9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악수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5년 9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악수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기사대체 : 11일 오후 2시 36분]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지난해 9월 8월 이후 약 5개월 만의 만남이다(관련기사 : 정청래·장동혁 손 맞잡게 한 이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https://omn.kr/2f8l6). 이 대통령이 최근 '입법 지연'을 여러 차례 문제 삼은 만큼 양당 대표에게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협치를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를 알리면서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

이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의 책임 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번 회동이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와대는 앞으로도 여야 지도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장 대표와 따로 단독회담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강 실장은 관련 질문에 "지금은 양당 소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입법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여야의 충분한 대화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것이고 정부는 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른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또 "내일 여야 대표님 모두의 말씀을 듣고 새로운 협치의 시작이 되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라고 부연했다.
#이재명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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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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