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드시 추진돼야"

경북 북부 지역 균형발전과 시군구 자치구의 권한 강화 등 요구

등록 2026.02.11 21:50수정 2026.02.11 21:50
0
원고료로 응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청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지사는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기간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시·도민의 바람과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특별법안에 충실히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행정통합의 기본 방향으로 ▲3개 권역의 공통적이고 형평성 있는 특별법 제정 ▲특별법상 행정적·재정적 권한 및 자치권 강화 최대반영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원칙과 방향 최대 반영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본 원칙 및 방향과 관련 서울시에 준하는 통합 특별시의 위상과 자치권 강화, 도청 신도시 행정복합 발전을 통한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 시군구 자치구의 권한 강화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일부 법안의 특례 수용 여부와 관련 "대한민국 역사를 바꿀 통합이 단 한 번에 완성될 수 없다"며 "우선 특별법 제정을 통해 통합의 방향과 내용을 명확히 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국회를 향해서도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통합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에는 특별법 제정과 함께 통합 지역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지원 TF'를 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금이 행정통합의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특별법안에 담긴 재정과 권한을 하나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재정 ▲미래특구 ▲경북 북부 균형발전 ▲첨단 전략산업 분야 등 40여 건의 핵심 특례를 특별법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금은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밀고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행정통합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평수 줄여 이사 간 은퇴 부부, 이게 제일 좋다네요 평수 줄여 이사 간 은퇴 부부, 이게 제일 좋다네요
  2. 2 한국 지천에 피는 벚나무, 이런 숨은 사연 있습니다 한국 지천에 피는 벚나무, 이런 숨은 사연 있습니다
  3. 3 에르메스, 구찌...명품 구입에 1억여원 쓴 수상한 한국양계농협 에르메스, 구찌...명품 구입에 1억여원 쓴 수상한 한국양계농협
  4. 4 농촌 사는 청소년들에게 돈을 줬더니, 벌어진 일 농촌 사는 청소년들에게 돈을 줬더니, 벌어진 일
  5. 5 '어머니는 거지입니다'... 일본 왕족의 예상 밖 한국 생활 '어머니는 거지입니다'... 일본 왕족의 예상 밖 한국 생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