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창곤 교수 선임

복지노동 등 사회정책 전문가...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 최선"

등록 2026.02.12 12:13수정 2026.02.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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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곤 우분투재단 신임 이사장
이창곤 우분투재단 신임 이사장 우분투재단

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가 12일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회는 "이창곤 신임 이사장은 언론, 노동, 복지, 시민사회를 아우르며 오랜 기간 불평등, 노동, 복지국가 관련 의제를 공론화해온 인물"이라며, "특히 기후위기 등 복합위기 시대의 새로운 복지국가 비전인 '녹색복지국가'와 생태사회정책을 적극 의제화하고, 정의로운 전환 등 노동의 역할에 깊이 천착해온 그의 전문성이 재단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신임 이사장은 2019년 재단 창립 당시부터 이사로 참여하며, 사회연대기금으로서 우분투의 역할과 성장에 기여해왔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겨레신문사에서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논설위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복지국가, 불평등, 그린뉴딜, 사회적 대화 등의 공론장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영국 복지사상과 역사', '기후위기와 녹색복지', '복지정치'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대안 담론 플랫폼인 <소셜 코리아>의 편집인 겸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복지가 왜 권리일까>, <복지의 문법>(공저), <복지국가를 만든 사람들>, <성공한 나라, 불안한 시민>(공저), <불평등 한국, 복지국가를 꿈꾸다>(공저) 등 10여 권이 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사무금융 노사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지난 2019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비정규직 일터 개선, 초단시간 노동자의 쉼과 회복, 보편적 노동기본권 실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복합위기와 AI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불평등과 노동권 사각지대가 나타나고 있는 오늘, 이러한 시대일수록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우분투 정신이 절실하다"며, "우분투재단이 이 시대의 도전에 맞서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곤 #우분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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