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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강연' 의혹에 이언주 "유튜버가 악의적 조작"

페북글 이어 <매불쇼>에서 해명... "이승만기념사업회 산하 학당에서 한 것"

등록 2026.02.24 13:31수정 2026.02.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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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매불쇼>에 출연한 이언주 의원
23일 <매불쇼>에 출연한 이언주 의원 유튜브 화면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과거 우파 단체 강연 논란과 관련해 '유튜버가 악의적으로 조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한 이 의원은 진행자 최욱씨로부터 과거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우파 단체 '리박스쿨' 특강 이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리박스쿨'과의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리박스쿨은 윤석열 내란 세력의 여론 조작 단체"라며 선을 그었고, 과거 강연은 "이승만기념사업회 산하 학당에서 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논란 영상에 대해서도 "보수 유튜버가 악의적으로 조작한 자막"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시 보수 진영에 있었기 때문에 이승만의 장점을 부각한 것은 사실이다"라고도 했다. 이에 진행자가 '정부 수립이냐 건국이냐'를 묻자 "그렇게 어렵게 들어가면 복잡해지니 저는 그런 건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내가 무슨 대통령 선거 나왔냐", "왜 사상검증을 하느냐", "너무 섭섭하네", "지금은 같은 진영이잖아.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방송에 앞서 이 의원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단체와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강연이나 강사로 참여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2019년 출연했던 특정 유튜브 영상의 일부 장면만을 편집해 본래 취지와 무관하게 악의적인 제목·자막을 덧붙여 유포하는 행위"라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악의적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 소송 사례까지 언급하며 "해외 플랫폼을 통한 허위·비방 행위에 대해서도 국내외 법률에 따른 모든 가능한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나, 사실을 날조하고 인격과 명예를 침해하는 행위는 보호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익명성에 기대어 사실을 날조·왜곡하는 이른바 '사이버렉카' 행태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독립언론 '아이엠피터뉴스'에도 실립니다.
#이언주 #리박스쿨 #매불쇼 #신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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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언론 '아이엠피터뉴스'를 운영한다. 제주에 거주하며 육지를 오가며 취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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