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포럼,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미래 비전' 모색

전문가 5인 초청, 3조 3천억 규모 투자 효과 및 발전 방향 논의

등록 2026.02.26 13:27수정 2026.0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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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포럼이 26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 강진포럼이 26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강진군

전남 강진 지역사회의 최대 현안인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앞두고 직접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열렸다.

강진군은 26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 강진 발전방향 포럼'을 강진포럼 주최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일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와 연계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분야별 전문가 5인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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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발제에 나선 오병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센터장은 "강진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립 확정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기업 정주 여건을 확보해야 한다"며, "폐교된 성화대 부지를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거점으로 활용하고, 조성 중인 제2일반산업단지를 전후방 산업단지로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경제적 기대효과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됐다. 이기수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문위원은 "수도권 입지 한계로 전남이 데이터센터의 핵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강진 데이터센터 건립 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세수 창출과 운영 전반에 걸쳐 약 5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베네포스가 추진 중인 강진 AI 데이터센터는 신강진변전소 인근에 1단계 사업비 3조 3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300MW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6월 착공해 2029년 7월 본격적인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희 강진포럼 회장은 "AI 데이터센터는 지역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핵심 인프라"라며, "오늘 논의된 전문가들의 제언이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AI데이터센터 #유치 #강진발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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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지역신문을 시작해서 남도일보를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바 있습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좋은 기사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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