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3.2
연합뉴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안보 분야에서의 공조 확대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은 그간 진행해 온 방산기술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국방 역량 강화 방안을 꾸준히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스캠과 사이버 위협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는 2018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뜻깊은 장소"라고도 짚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북미대화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여러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의 언급이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주신 총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8년 전, 싱가포르는 대화와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평화를 향한 탁월한 외교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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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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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총리 만난 이 대통령 "중동 평화 안정 회복에 뜻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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