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공공 실내 놀이터 조성 소식, 학부모들은 "반갑다"

등록 2026.03.07 15:20수정 2026.03.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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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아들이 어린 시절, 전국에는 이른바 '키즈 카페' 붐이 일었다. 그러나 그 거센 열풍은 단양까지는미처 닿지 못했다. 당시 우리는 아이를 데리고 인근 제천·원주·영주로 이른바 '키즈카페 관광'을 다니곤 했다. 그 시절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집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절실 했다.

지난 3월 6일, 단양 다누리센터 4층에서 '단양 공공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 소개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단양군의회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현장에 모인 학부모들의 반응은 비슷했다.

"단양에는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주말이면 다른 지역 키즈카페를 찾아다녔는데 단양에도이런 놀이공간이 생긴다니 정말 반갑다"는 이야기였다. 그동안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단양 아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방의 작은 도시일수록 아이들이 마음껏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공간은 더욱 소중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 공간이 단양 아이들만을 위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하나 늘어난다는 것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생기는 일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곳에는 웃음이 모이고, 가족이 모이고, 마을의 온기가 함께 쌓인다.

이곳이 단양 아이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이 되고, 더 많은 가족들이 찾는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단양 곳곳에서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
덧붙이는 글 일부내용이 개인 sns에 실렸습니다.
#단양 #다누리센터 #실내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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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ISFP 입니다. 게으른 내가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꾸준히 써 보려합니다.


톡톡 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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