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대신 장바구니... '쓰레기 없는' 달리기 대회

'제1회 쓰레기 없는 노원 느리기 달리기 대회' 개최... 오는 3월 28일

등록 2026.03.11 10:48수정 2026.03.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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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 있는 해시태그가 있다. 러닝, '오운완(오늘운동완료)', 달리기, 마라톤, 걷기, 러닝기록, 런스타그램, '펀런'... 바야흐로 '달리기'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초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도 '펀런'을 통해 기록 단축만을 위한 달리기가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을 겸비한 러닝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달리기는 스포츠인 만큼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이기기 위해 혹은 기록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쟁이 아닌 나의 속도와 타인과 함께 하는 것에 의의를 둔 달리기가 있다.


오는 3월 28일 서울 노원구에서 열리는 '쓰레기 없는 제1회 노원 느린 달리기 대회'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는 함께 걸음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노원 어르신 휴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쓰레기 없는 대회로 개최되어 이목을 끈다. 대회의 한 관계자 는 "폐목재로 메달을 만들거나, 한번 쓰면 버려지는 배 번호를 헝겊에 어르신이 직접 쓴 글씨로 대신한다. 또 급수대에는 종이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완주 간식은 비닐봉지가 아닌 대회가 끝나도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순위나 기록이 중요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최고령, 최연소, 최다 참여 인원 단체, 참여 스토리 등으로 시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걷거나 달려도 되는 부담 없는 대회다.

노원 느리기 달리기 대회 포스터 노원 느리기 달리기 대회 포스터
▲노원 느리기 달리기 대회 포스터 노원 느리기 달리기 대회 포스터 노원 어르신 휴센터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블로그 에도 실립니다.
#러닝 #달리기 #노원어르신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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