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재성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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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39년의 공직 생활과 도의원 경험을 갖춘 '실무형 행정가' 명재성 전 경기도의원이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11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한 명 예비후보는 침체된 고양시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함께 구체적인 시정 비전을 발표했다.
김대중 사저에서의 출마 선언... "소통과 통합의 시정 펼칠 것"
명 후보는 지난주 일산동구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출마 선언을 한 배경에 대해 "대통령을 탄생시킨 뜻깊은 곳이지만, 현 시장 취임 이후 3년째 문이 닫혀 있다"며 "이는 불통과 갈등으로 정체된 고양시의 현주소를 상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닫힌 사저의 문을 열 듯, 막혀 있는 고양시의 행정을 소통과 발전을 향한 길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 현장에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한준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힘을 실어주었다. 명 후보는 "이재명 정부, 경기도, 그리고 국회의원 4명이 모두 민주당인 상황에서 고양시장까지 당선된다면 완벽한 '원팀'이 구성된다"며 "이러한 정치적 시너지를 통해 수도권 정비법 등 각종 규제를 풀고 고양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이 원하는 '고양이 캐릭터' 복원과 실천 가능한 효능 비전
명 후보의 공약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전임 시장 시절 사라진 '고양이 마스코트'의 복원이다. 그는 "시민들이 캐릭터가 사라진 것을 매우 아쉬워한다"며 시장 당선 시 즉각적인 복원을 약속했다. 이는 작아 보이지만 시민들의 자부심과 도시 브랜드를 살리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또한 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중단된 '청년 기본 소득'의 즉각적인 복원도 약속했다. 명 후보는 "성남과 고양만 청년 수당을 주지 않아 청년들의 원망이 크다"며 "도비 70%를 확보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신청사 이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백석 청사에 대해서는 청년 스타트업과 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말보다는 실천... 행정 전문가가 만드는 고양의 미래"
명 후보는 자신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행정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용적률 상향, K-컬처밸리 조속 추진 등 고양시의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말뿐인 구호가 아닌 실천 가능한 행정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후 위기로 인한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주택가의 재개발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처럼 시민과 생중계로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가는 시장이 되고 싶다"는 명 후보는 인터뷰 내내 '소통'과 '실천'을 강조했다. 39년의 공직 생활 동안 쌓아온 행정력에 정치적 정무 감각을 더한 명재성 후보가 고양시의 새로운 설계자로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오마이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Ud7DDeej2g?si=dg1fSFijQ7r0jI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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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출마 선언한 명재성 "막힌 고양시 소통의 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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