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중동 파견 인력 19명 전원 안전 확인"

요르단·이라크·팔레스타인 인력 중 7명 귀국·1명 이집트 대피

등록 2026.03.11 15:40수정 2026.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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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현지 파견 인력에 대한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다.

11일 코이카에 따르면 요르단·이라크·팔레스타인 등 중동 3개 지역에 파견된 인력 19명 가운데 일부가 국내로 귀국하거나 인접국으로 대피하는 등 선제적 안전 조치가 진행됐다.

현재까지 파견 인력 가운데 7명이 귀국했다. 귀국 인력은 요르단 사무소 영프로페셔널(YP·청년 해외 인턴 프로그램 참여 인력) 2명과 봉사단원 4명, 이라크 아르빌 분사무소장 1명이다.

또 팔레스타인 사무소 코디네이터 1명은 안전 확보를 위해 인접국인 이집트로 대피했다. 이라크 바그다드 사무소장은 출국 준비 중 전쟁이 발발하면서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상태다.

현재 현지에서 복무 중인 인력은 총 10명이다. 국가별로는 요르단 7명, 이라크 1명, 팔레스타인 2명이다.

이 가운데 사무소 근무자 8명은 현지 대한민국 공관의 지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요르단에 파견된 다자협력전문가(국제기구에 파견돼 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 2명은 해당 국제기구의 안전 지침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전쟁 발발 이전 코이카가 중동 지역에 파견한 인력은 총 19명으로, 국가별로는 요르단 13명, 이라크 3명, 팔레스타인 3명이다. 근무 형태별로는 사무소 직원과 코디네이터, 영프로페셔널 등 사무소 근무자가 13명이며 봉사단원과 다자협력전문가 등 활동 인력은 6명이다.


코이카는 현재 파견 인력 전원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현지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이카 관계자는 "해외사무소 위기 대응 절차와 국가별 안전관리 계획을 바탕으로 안전보건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정세 변화에 따라 현지 공관과 협력해 파견 인력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ACN아시아콘텐츠뉴스에도 실립니다.
#중동사태 #해외파견인력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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