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겸 울산시장이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어르신 분야정책 보고회를 열고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활·건강·여가 등 3대 분야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울산시
울산시가 65세 이상 노령층 450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치매 진료와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의료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또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 교통정보 안내 기능을 갖춘 '편한 대화형 AI(인공지능) 버스정류장'을 구축하고, 폭염과 한파에 대응하는 쉼터형 정류장도 구·군별 4개소씩 20곳 늘려 기후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아울러 실버타운과 고령자복지주택 3곳, 총 362호를 공급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유형별 맞춤형 주거복지 기반을 확충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어르신 분야 맞춤형 정책 묶음을 공개하고 "목표는 '어르신의 삶은 편안하고 노후는 건강한 평생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퇴 후에도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아플 때 걱정 없이 든든하고, 여전히 사회의 중심으로 활동하실 수 있게 어르신들의 생활, 건강, 활력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동부터 주거까지, 생활 전반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을 7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바우처 택시 지원 대상을 85세에서 8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김 시장은 '활기찬 노후' 지원'과 관련 "이를 위해, 어르신 평생교육과 맞춤형 일자리,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대해서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퇴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집수리나 장수사진 촬영 등 시니어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울산 시니어 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서 시니어 초등학교부터 시니어 아카데미까지,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세대 공감형 축제인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을 대표행사로 육성하고, 5월 가정의 달과 10월 경로의 달에 구구팔팔 시니어 청춘 여행을 추진해서 어르신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도 했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제2 시립노인복지관을 교육 거점센터로 운영하고, 울산 전역의 경로당을 AI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하겠다"며 "울산의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자 울산 발전의 중심에 계셨던 분들이라 은퇴 이후에도 고향인 울산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이를 위해, 어르신들이 느끼는 일상의 불편은 줄이고 건강과 안전은 든든하게 챙기고, 활기찬 노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을 평생의 삶이 존중받는 고령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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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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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르신의 삶은 편안하고 노후는 건강한 평생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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